Re:몇 가지 문제점과 조심할 부분
이치영2016-04-22조회 302추천 57
1. 하나님의 전능을 생각할 때
주님 재림하시고 모든 것이 불탈 때,
번식인종과 부활하지 못한 불택자들을 불타지 않도록 남겨둔 상태에서 새하늘과 새땅을 조성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에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너무도 쉽게, 자연스럽게 그리 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전능을 믿는다면 이 문제는 전혀 문제 될 것도, 의문될 일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몇 가지 문제점
전부 다 불태우는 불심판에 어떻게 일부만 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느냐는 의문 때문에
성경 연결과 해석을 좀 무리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주의 날'을 천년왕국 이후까지 포함할 수 있다는 근거를 벧후3:8절 말씀으로 근거하셨는데,
7-9절 전체 내용을 보면 8절의 말씀은, '주님 재림에 전력하는 성도들과, 주님 재림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말씀하신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8절 말씀을 근거하여 '주의 날'을 천년 이후까지 묶어서 해석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분명히 그 '날'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범위를 넓혀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이 성구의 경우 '날'을 '천년 이후까지' 묶어서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근거로 제시하여 설명하신 계20:9에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로 되어 있습니다.
벧3:10-12의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이 말씀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나 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의 물질계는 죄로 인하여 저주와 사망 아래 있는 상태입니다.
말하자면 지금의 세상은 죄와 마귀, 그의 부하들과 그 이용물들, 그리고 성도들간의 치열한 전쟁 상황이고,
주님 재림하시면 이 모든 상황이 일단 끝이 나게 되는데, 전쟁은 끝나지만 전장의 전흔은 물질계 전부에 구석구석 가득 차 있게 됩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자연의 존재들도, 인공물의 모든 것도 그러합니다.
만약 새하늘과 새땅이 아닌 지금의 물질계에서 천년왕국이 있게 된다면 너무도 지저분한 상태가 아닐까요?
지구에는 인간의 건설해 놓은 수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그냥 둔 상태로, 이 상황에서 천년왕국이 있게 된다는 말씀인지요?
왕노릇할 우리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상태인데
정작 물질계는 저주와 사망 아래, 6천년 세월의 전쟁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 그대로,
인간들이 건설해 놓은 모든 것들을 그대로 둔채로 신령한 영원 무궁세계의 왕노릇 연습이 진행되는 것일까요?
또한 광대한 물질계 우주 가운데 우리가 왕노릇 할 곳은 지구에 한정되는 것일까요?
현재 우주는 무한에 가까운 별들이 있습니다. 통일되지 아니한 물질계에서 우리가 왕노릇 연습할 곳은 어느 곳일까요?
3. 새로운 발표는
생각은 누구나, 얼마든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생각을 밖으로 발표하거나 그 발표가 단정적이 될 때는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인1'님께서는 글의 제목은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로 기록하셨지만 내용은 단정적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백 목사님의 깨달음을 성경 같은 권위로 둘 수는 없습니다. 상식입니다.
그러나 20세기, 대한민국 대도시 부산의 한복판 예배당 안에서, 수백명이 보는 앞에서 순교로 데려가실 만큼 하나님이 함께하셨고,
믿은 이후 50평생을 성경 한권만 붙들고 연구하고, 생명을 바쳐 평생의 현실을 그 말씀대로 살다 가신 분입니다.
삼분론과 건설구원 등 수많은 교리를 밝혀 놓은 분이고, 200여개 교회를 개척하여 한 교단을 이루신 분이며,
당시 세계 최고의 주일학교, 2,500명의 중간반, 4천여명의 장년반으로 부산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이루신 분입니다.
숫자로는 그보다 큰교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면을 아는 분들은 몇 만명, 몇십만명의 교회와
백 목사님 당시 서부교회 4천명 교회를 아예 비교 대상으로 삼지를 않습니다. 역사에 드문, 차원이 다른 교회였습니다.
이런 분의 깨달음이고 이런 분의 발표이며 가르침이기 때문에,
그분만큼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그분만큼 말씀대로 살아 성화가 되고,
그분만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가견적인 증거가 나올 만큼 결과를 내기 전에는
누구든 섣불리 그분의 깨달음이 오류라거나 미흡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극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천년왕국에 불신자인 번식인종이 존재할 수 있는가?"
>
>이 의문이 생기는 이유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불태워 원소로 돌려버리는 불심판 이후에 천년왕국이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설교록에서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천년왕국 이후에 불심판이 있다면
>번식인종은 주님재림때 이 땅에 퍼부어지는 7대접재앙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생존자들 정도로 보면 됩니다.
>
>그러면 과연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불심판의 시점이 언제인가?
>천년왕국 전인가? 천년왕국이 끝나는 시점인가?
>전자가 맞는지 후자가 맞는지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
>불심판의 시점에 대한 판단근거로 삼을 수 있는 구절은 성경에 두 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과 요한계시록 20장입니다.
>우리 총공회는 이 중에서 베드로후서 3장을 근거로
>천년왕국 직전에 불심판이 있다고 배웁니다.
>
>[벧후 3:10]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그러나 이런 문제는 성경의 어느 한 부분에만 들어맞는다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벧후3:10은 마지막날에 대해 아주 짧게 요약한 말씀이므로
>벧후3:10의 내용을 좀더 상세하게 설명한 계시록 20장을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
>
>계시록 20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1-3절] 사단의 결박과 무저갱 봉인
>[4-6절] 성도의 첫째부활과 천년왕국에서 왕노릇
>[7-10절] 사단의 놓임과 땅의 백성들(번식인종)의 반란과 불심판
>[11-15절] 백보좌심판과 둘째부활 및 둘째사망
>
>그리고 이어지는 계시록 21장에서는 드디어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합니다.
>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여기에서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는 말씀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심판의 시점이 천년왕국 전인지 후인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
>
>일단 계시록 20-21장으로 이어지는 순서를 정리해보면...
>
>┌----------------┐ ┌---------┐ ┌---------- ---┐ ┌-----------┐ ┌------- --┐
>│ │ │ │ │ │ │ │ │ │
>│ 성도의 첫째부활 │==>│ 천년왕국 │==>│ 번식인종 반란 │==>│ 백보좌심판 │==>│ 새 하늘과 │
>│ 예수님의 재림 │ │ 왕노릇 │ │ 불심판 │ │ 둘째사망 │ │ 새 땅 │
>│ │ │ │ │ │ │ │ │ │
>└----------------┘ └---------┘ └---------- ---┘ └-----------┘ └-------- -┘
>
>여기에서 분명 불심판은 천년왕국이 끝나는 시점에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계20:11-15을 보면 천년왕국 끝에 백보좌심판이 있으며
>이 백보좌심판 때 처음 땅과 처음 하늘은 사라지고 바다만 남습니다.
>그리고 이 바다에서 죽은 자들의 몸을 내어줍니다.
>
>이 바다는 무엇인가?
>당연히 태평양이나 대서양 같은 대규모의 소금물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다에 빠져죽거나 수장된 사람만 부활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하늘과 땅도 없어지는 마당에 대규모의 소금물만 둥둥 떠다니는 것도 말이 안되겠지요.
>
>따라서 "죽은 자들의 몸을 내어주는 바다(계20:13)"란
>벧후3:10의 말씀처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뜨거운 불에 풀어져 원소로 돌아가며 생겨난 "원소의 바다"입니다.
>그래야 백보좌심판 때 하늘과 땅은 사라졌는데 바다만 남아있고
>이 바다에서 죽은 자들의 몸을 내어주는 계20:11-13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보좌심판 이후 창조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바다가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고 하신 이유도 설명이 됩니다.
>백보좌심판 당시의 "원소의 바다"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데 사용되었고
>다시는 하늘과 땅을 뜨거운 불로 풀어 원소로 돌리는 불심판이 없을테니
>"원소의 바다"가 다시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마치 홍수심판 후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주시면서
>다시는 홍수심판이 없을 것이라는 언약의 증거로 삼으셨듯이
>"바다가 다시 있지 않더라"는 말씀은
>다시는 모든 것을 원소로 돌리는 불심판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
>이야기가 중간으로 좀 샜습니다만 본론으로 돌아와 정리하자면
>① 천년왕국 이후에 백보좌심판이 있고
>② 백보좌심판 때에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고 "원소의 바다"만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천년왕국이 끝나고 백보좌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뜨거운 불에 풀어져 원소의 바다가 되는
>불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
>그렇다면 계시록 20-21장의 말씀은
>"주의 날"에 불심판이 있다고 하는 벧후 3장의 말씀과 모순이 되는 것인가?
>모순이 아니라 벧후 3장의 "주의 날"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문제입니다.
>
>벧후 3장의 "주의 날"이
>천년왕국 직전에 있는 주님재림의 날만을 의미할 뿐이라고 해석하면
>벧후 3장은 계시록 20-21장과 모순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벧후 3장의 "주의 날"을
>주님재림 때부터 천년왕국과 백보좌심판 때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한다면
>불심판이 천년왕국 끝에 있다고 하는 계시록 20-21장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
>이에 대해 '어떻게 천년 정도나 되는 긴 기간(주님재림+천년왕국+백보좌심판)을
>주의 날이라는 한 마디로 부를 수 있는가?'라고 반론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에 불심판이 있다는 벧후3:10 말씀 바로 앞에 보면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벧후3:8)"는 말씀이 나옵니다.
>바로 앞에서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하신 주님이 바로 이어 말씀하신 "주의 날"은
>충분히 마지막 때의 천년(주님재림+천년왕국+백보좌심판)을 포함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
>가끔 계시록 20장의 백보좌심판은 천년왕국 이후가 아니라
>천년왕국 직전 주님재림 때에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불심판의 시점은 천년왕국 전 주님재림 때가 되겠지요.
>
>그러나 이런 주장은 심각한 오류들을 발생시킵니다.
>
>계20:4-5을 보면
>승리한 성도들의 부활을 첫째 부활이라고 하면서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표현을 조금 바꿔보자면 이 말은 즉
>첫째 부활하지 못한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이 끝날 때 둘째 부활한다는 말입니다.
>
>그런데 주님재림 때에 백보좌심판이 있다는 주장에 따르면
>계20:5의 첫째 부활하지 못한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
>백보좌심판으로 이미 둘째 사망인 불못(영원한 지옥)에 던지웁니다.
>그러면 이들이 천년왕국 끝에 둘째 부활한다는 것(계20:5)은
>이미 영원한 지옥(둘째 사망)에 던지운 자들이 다시 지옥에서 빠져나온다는 말일까요?
>혹시 백보좌심판 때에는 영과 마음만 지옥에 던지웠다가
>천년왕국 끝에 몸이 부활해서 몸까지 지옥에 들어가는 거라고 해석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계20:13에 보면 백보좌심판 때 "원소의 바다"에서 육신을 내어주므로
>백보좌심판에서 영원한 지옥불(둘째 사망)에 던지우는 것은 육신도 포함하는 것이니
>그런 해석도 말이 되질 않습니다.
>
>또한 백보좌심판이란 지공지성의 하나님의 공심판인데
>여기서 번식인종만 특별 케이스로 쏙 빠져나간다는 것은 지공지성 공심판의 격에 맞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백보좌심판은 불완전한 미완의 공심판이 될 뿐입니다.
>그리고 번식인종은 천년왕국 끝에나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므로
>하나님의 공심판이 이원화가 되어버리니 역시 이 또한 말이 되지 않습니다.
>
>그러나 계20장에 기록된 순서대로 백보좌심판을 천년왕국 이후로 본다면
>이런 모든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계20:5에 첫째 부활하지 못한 나머지 죽은 자들이 천년왕국 끝에 부활한다는 말씀이
>계20:13의 백보좌심판에서 원소의 바다와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어준다는 말씀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
>
>>>>>> 정리하자면 >>>>>
>
>① 불심판은 백보좌심판 때에 있으며
>② 백보좌심판은 천년왕국 끝에 있습니다.
>③ 따라서 불심판의 시점은 천년왕국 직전이 아니라 천년왕국의 끝날 때 있습니다.
>④ 그러므로 천년왕국의 번식인종은 불심판을 예외적으로 통과한 불신자들이 아니라
> 주님재림 때에 이 땅에 쏟아지는 7대접재앙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불신자들입니다.
주님 재림하시고 모든 것이 불탈 때,
번식인종과 부활하지 못한 불택자들을 불타지 않도록 남겨둔 상태에서 새하늘과 새땅을 조성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에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너무도 쉽게, 자연스럽게 그리 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전능을 믿는다면 이 문제는 전혀 문제 될 것도, 의문될 일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몇 가지 문제점
전부 다 불태우는 불심판에 어떻게 일부만 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느냐는 의문 때문에
성경 연결과 해석을 좀 무리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주의 날'을 천년왕국 이후까지 포함할 수 있다는 근거를 벧후3:8절 말씀으로 근거하셨는데,
7-9절 전체 내용을 보면 8절의 말씀은, '주님 재림에 전력하는 성도들과, 주님 재림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말씀하신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8절 말씀을 근거하여 '주의 날'을 천년 이후까지 묶어서 해석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분명히 그 '날'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범위를 넓혀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이 성구의 경우 '날'을 '천년 이후까지' 묶어서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근거로 제시하여 설명하신 계20:9에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로 되어 있습니다.
벧3:10-12의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이 말씀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나 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의 물질계는 죄로 인하여 저주와 사망 아래 있는 상태입니다.
말하자면 지금의 세상은 죄와 마귀, 그의 부하들과 그 이용물들, 그리고 성도들간의 치열한 전쟁 상황이고,
주님 재림하시면 이 모든 상황이 일단 끝이 나게 되는데, 전쟁은 끝나지만 전장의 전흔은 물질계 전부에 구석구석 가득 차 있게 됩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자연의 존재들도, 인공물의 모든 것도 그러합니다.
만약 새하늘과 새땅이 아닌 지금의 물질계에서 천년왕국이 있게 된다면 너무도 지저분한 상태가 아닐까요?
지구에는 인간의 건설해 놓은 수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그냥 둔 상태로, 이 상황에서 천년왕국이 있게 된다는 말씀인지요?
왕노릇할 우리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상태인데
정작 물질계는 저주와 사망 아래, 6천년 세월의 전쟁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 그대로,
인간들이 건설해 놓은 모든 것들을 그대로 둔채로 신령한 영원 무궁세계의 왕노릇 연습이 진행되는 것일까요?
또한 광대한 물질계 우주 가운데 우리가 왕노릇 할 곳은 지구에 한정되는 것일까요?
현재 우주는 무한에 가까운 별들이 있습니다. 통일되지 아니한 물질계에서 우리가 왕노릇 연습할 곳은 어느 곳일까요?
3. 새로운 발표는
생각은 누구나, 얼마든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생각을 밖으로 발표하거나 그 발표가 단정적이 될 때는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인1'님께서는 글의 제목은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로 기록하셨지만 내용은 단정적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백 목사님의 깨달음을 성경 같은 권위로 둘 수는 없습니다. 상식입니다.
그러나 20세기, 대한민국 대도시 부산의 한복판 예배당 안에서, 수백명이 보는 앞에서 순교로 데려가실 만큼 하나님이 함께하셨고,
믿은 이후 50평생을 성경 한권만 붙들고 연구하고, 생명을 바쳐 평생의 현실을 그 말씀대로 살다 가신 분입니다.
삼분론과 건설구원 등 수많은 교리를 밝혀 놓은 분이고, 200여개 교회를 개척하여 한 교단을 이루신 분이며,
당시 세계 최고의 주일학교, 2,500명의 중간반, 4천여명의 장년반으로 부산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이루신 분입니다.
숫자로는 그보다 큰교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면을 아는 분들은 몇 만명, 몇십만명의 교회와
백 목사님 당시 서부교회 4천명 교회를 아예 비교 대상으로 삼지를 않습니다. 역사에 드문, 차원이 다른 교회였습니다.
이런 분의 깨달음이고 이런 분의 발표이며 가르침이기 때문에,
그분만큼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그분만큼 말씀대로 살아 성화가 되고,
그분만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가견적인 증거가 나올 만큼 결과를 내기 전에는
누구든 섣불리 그분의 깨달음이 오류라거나 미흡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극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천년왕국에 불신자인 번식인종이 존재할 수 있는가?"
>
>이 의문이 생기는 이유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불태워 원소로 돌려버리는 불심판 이후에 천년왕국이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설교록에서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천년왕국 이후에 불심판이 있다면
>번식인종은 주님재림때 이 땅에 퍼부어지는 7대접재앙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생존자들 정도로 보면 됩니다.
>
>그러면 과연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불심판의 시점이 언제인가?
>천년왕국 전인가? 천년왕국이 끝나는 시점인가?
>전자가 맞는지 후자가 맞는지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
>불심판의 시점에 대한 판단근거로 삼을 수 있는 구절은 성경에 두 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과 요한계시록 20장입니다.
>우리 총공회는 이 중에서 베드로후서 3장을 근거로
>천년왕국 직전에 불심판이 있다고 배웁니다.
>
>[벧후 3:10]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그러나 이런 문제는 성경의 어느 한 부분에만 들어맞는다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벧후3:10은 마지막날에 대해 아주 짧게 요약한 말씀이므로
>벧후3:10의 내용을 좀더 상세하게 설명한 계시록 20장을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
>
>계시록 20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1-3절] 사단의 결박과 무저갱 봉인
>[4-6절] 성도의 첫째부활과 천년왕국에서 왕노릇
>[7-10절] 사단의 놓임과 땅의 백성들(번식인종)의 반란과 불심판
>[11-15절] 백보좌심판과 둘째부활 및 둘째사망
>
>그리고 이어지는 계시록 21장에서는 드디어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합니다.
>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여기에서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는 말씀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심판의 시점이 천년왕국 전인지 후인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
>
>일단 계시록 20-21장으로 이어지는 순서를 정리해보면...
>
>┌----------------┐ ┌---------┐ ┌---------- ---┐ ┌-----------┐ ┌------- --┐
>│ │ │ │ │ │ │ │ │ │
>│ 성도의 첫째부활 │==>│ 천년왕국 │==>│ 번식인종 반란 │==>│ 백보좌심판 │==>│ 새 하늘과 │
>│ 예수님의 재림 │ │ 왕노릇 │ │ 불심판 │ │ 둘째사망 │ │ 새 땅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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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분명 불심판은 천년왕국이 끝나는 시점에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계20:11-15을 보면 천년왕국 끝에 백보좌심판이 있으며
>이 백보좌심판 때 처음 땅과 처음 하늘은 사라지고 바다만 남습니다.
>그리고 이 바다에서 죽은 자들의 몸을 내어줍니다.
>
>이 바다는 무엇인가?
>당연히 태평양이나 대서양 같은 대규모의 소금물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다에 빠져죽거나 수장된 사람만 부활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하늘과 땅도 없어지는 마당에 대규모의 소금물만 둥둥 떠다니는 것도 말이 안되겠지요.
>
>따라서 "죽은 자들의 몸을 내어주는 바다(계20:13)"란
>벧후3:10의 말씀처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뜨거운 불에 풀어져 원소로 돌아가며 생겨난 "원소의 바다"입니다.
>그래야 백보좌심판 때 하늘과 땅은 사라졌는데 바다만 남아있고
>이 바다에서 죽은 자들의 몸을 내어주는 계20:11-13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보좌심판 이후 창조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바다가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고 하신 이유도 설명이 됩니다.
>백보좌심판 당시의 "원소의 바다"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데 사용되었고
>다시는 하늘과 땅을 뜨거운 불로 풀어 원소로 돌리는 불심판이 없을테니
>"원소의 바다"가 다시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마치 홍수심판 후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주시면서
>다시는 홍수심판이 없을 것이라는 언약의 증거로 삼으셨듯이
>"바다가 다시 있지 않더라"는 말씀은
>다시는 모든 것을 원소로 돌리는 불심판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
>이야기가 중간으로 좀 샜습니다만 본론으로 돌아와 정리하자면
>① 천년왕국 이후에 백보좌심판이 있고
>② 백보좌심판 때에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고 "원소의 바다"만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천년왕국이 끝나고 백보좌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뜨거운 불에 풀어져 원소의 바다가 되는
>불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
>그렇다면 계시록 20-21장의 말씀은
>"주의 날"에 불심판이 있다고 하는 벧후 3장의 말씀과 모순이 되는 것인가?
>모순이 아니라 벧후 3장의 "주의 날"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문제입니다.
>
>벧후 3장의 "주의 날"이
>천년왕국 직전에 있는 주님재림의 날만을 의미할 뿐이라고 해석하면
>벧후 3장은 계시록 20-21장과 모순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벧후 3장의 "주의 날"을
>주님재림 때부터 천년왕국과 백보좌심판 때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한다면
>불심판이 천년왕국 끝에 있다고 하는 계시록 20-21장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
>이에 대해 '어떻게 천년 정도나 되는 긴 기간(주님재림+천년왕국+백보좌심판)을
>주의 날이라는 한 마디로 부를 수 있는가?'라고 반론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에 불심판이 있다는 벧후3:10 말씀 바로 앞에 보면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벧후3:8)"는 말씀이 나옵니다.
>바로 앞에서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하신 주님이 바로 이어 말씀하신 "주의 날"은
>충분히 마지막 때의 천년(주님재림+천년왕국+백보좌심판)을 포함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
>가끔 계시록 20장의 백보좌심판은 천년왕국 이후가 아니라
>천년왕국 직전 주님재림 때에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불심판의 시점은 천년왕국 전 주님재림 때가 되겠지요.
>
>그러나 이런 주장은 심각한 오류들을 발생시킵니다.
>
>계20:4-5을 보면
>승리한 성도들의 부활을 첫째 부활이라고 하면서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표현을 조금 바꿔보자면 이 말은 즉
>첫째 부활하지 못한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이 끝날 때 둘째 부활한다는 말입니다.
>
>그런데 주님재림 때에 백보좌심판이 있다는 주장에 따르면
>계20:5의 첫째 부활하지 못한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
>백보좌심판으로 이미 둘째 사망인 불못(영원한 지옥)에 던지웁니다.
>그러면 이들이 천년왕국 끝에 둘째 부활한다는 것(계20:5)은
>이미 영원한 지옥(둘째 사망)에 던지운 자들이 다시 지옥에서 빠져나온다는 말일까요?
>혹시 백보좌심판 때에는 영과 마음만 지옥에 던지웠다가
>천년왕국 끝에 몸이 부활해서 몸까지 지옥에 들어가는 거라고 해석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계20:13에 보면 백보좌심판 때 "원소의 바다"에서 육신을 내어주므로
>백보좌심판에서 영원한 지옥불(둘째 사망)에 던지우는 것은 육신도 포함하는 것이니
>그런 해석도 말이 되질 않습니다.
>
>또한 백보좌심판이란 지공지성의 하나님의 공심판인데
>여기서 번식인종만 특별 케이스로 쏙 빠져나간다는 것은 지공지성 공심판의 격에 맞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백보좌심판은 불완전한 미완의 공심판이 될 뿐입니다.
>그리고 번식인종은 천년왕국 끝에나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므로
>하나님의 공심판이 이원화가 되어버리니 역시 이 또한 말이 되지 않습니다.
>
>그러나 계20장에 기록된 순서대로 백보좌심판을 천년왕국 이후로 본다면
>이런 모든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계20:5에 첫째 부활하지 못한 나머지 죽은 자들이 천년왕국 끝에 부활한다는 말씀이
>계20:13의 백보좌심판에서 원소의 바다와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어준다는 말씀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
>
>>>>>> 정리하자면 >>>>>
>
>① 불심판은 백보좌심판 때에 있으며
>② 백보좌심판은 천년왕국 끝에 있습니다.
>③ 따라서 불심판의 시점은 천년왕국 직전이 아니라 천년왕국의 끝날 때 있습니다.
>④ 그러므로 천년왕국의 번식인종은 불심판을 예외적으로 통과한 불신자들이 아니라
> 주님재림 때에 이 땅에 쏟아지는 7대접재앙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불신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