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 선생님께 (제안)
교인2011-01-24조회 630추천 78
찬양대 지도로 수고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 찬양대 초등부 학생 중 몇 명이 생소리를 내서 한두 명의 목소리가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악적 기교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신풍교회 찬양대도 발성연습을 통해 이런 단점을 고쳐서 훨씬 잔잔하고 부드러운 발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은혜스럽고 찬양과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고 죄송하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여 신풍교회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글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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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소리가 맑고 음정이 정확한 편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만 몇 가지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1. Natural voice(생소리)를 Falsetto(가성)로...
- 본 찬양대의 가장 큰 문제는 생소리입니다.
- 한 번 생소리로 정착된 단원들은 수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더 이상 정착되기 전에 소리를 바꾸어야 합니다. 생소리는 볼륨이 크기 때문에 한 번 맛들이면 자꾸 그렇게 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생소리는 음역 상 한계가 있습니다. 생소리를 내는 어린이 합창단은 거의 Db - Eb 사이에서 음역 한계가 옵니다. 그래서 지휘자들은 이 지점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Falsetto(가성, 일명 두성이라고도 함)로 전환하는데 이때 선율이 불안해지거나 음량이 갑자기 작아져서 음악의 흐름을 망쳐버리게 됩니다. 생소리를 고집하는 지휘자라 할지라도 일명 '잘 지르는' 몇 명의 목청 좋은 사람을 필두로 그야말로 몇 명은 악쓰고 있으며 나머지는 들러리가 됩니다.
- 팔세토의 장점은 푹신한 질의 소리입니다. 다른 사람의 소리와 합쳐지기 위해서는 푹신해야 합쳐지기 쉽습니다. 진성(생소리)은 배음이 별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소리 혹은 다른 성부의 소리와 합쳐지기 힘든데 팔세토는 다른 성부 혹은 타인의 소리와 합쳐지기 좋은 배음 구조를 내포하고 있어 합창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팔세토 발성을 해야 합니다. 팔세토만이 합창의 첫단추입니다.
- 그래서 본 합창단도 팔세토를 고집하기 바랍니다.
- 팔세토를 위한 발성 트레이닝으로 높은 음으로부터 글리잔도 하세요. 예를 들어 '우'발음으로 '도시라솔파미레도'를 빠른 속도로 하강시키되 아래음으로 내려와도 팔세토가 유지되도록 생소리를 잡으세요. 이렇게 반음씩 높여가기(시퀀싱) 바랍니다. 보통 발성연습하면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렇게 올라가는 음계를 쓰는데 낮은 음부터 시작하면 생소리로 시작하여 끝까지 생소리 쓰려고 합니다. 그러니 반대로 접근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정착 시킨 후 낮은 음부터, 스킵하면서 등의 여러 트레이닝을 거치기 바랍니다.
- 또한 본성가대가 진성과 가성을 비교 녹화한 것을 보니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성으로 노래할 때 '볼륨을 작게'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볼륨이 적다고 가성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크게 작게' 개념이 아닌 음질로 접근하셔야 하며 가성으로 할 때 두부 공명을 최대한 많이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가성을 두성(head voice)이라고 하기도 하며 두부 전반부인 이마 부분에 울림의 포커스를 두어야 합니다. 울림이 커지면 진성보다 훨씬 더 큰 공명을 낼 수가 있습니다.
2. 입모양과 발음을 정확하게...
- 전반적으로 입모양이 매우 부정확하며 소극적입니다. 모든 발음은 '아'발음과 같은 턱상태여야 합니다. 한번 해보세요.....'아' 발음을 해 보세요. 귓볼 부근 턱 연결 관절이 '아'발음을 할 때 쏙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턱이 열렸다고 표현하며 소리가 나는데 있어 첩경입니다. 즉 에, 이, 오, 우 등의 발음에 있어 턱 관절이 '아'만큼은 아니더라고 늘 열려야 함이 기본입니다. 특히 '이' 할 때 치아가 닿을 정도로 닫혀 있음이 발견 되는데 소리가 안날 수밖에 없습니다. 턱이 안 열려 있으니까요...입을 크게 벌리라는 말이 그런 의미입니다. 입술구멍을 크게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턱이 열리라는 의미입니다.
- 또한 혀 상태도 점검해야 합니다. 혀는 아래로 편평한 모습이어야 합니다. 혀가 목구멍을 막고 있어서도 소리가 날 수 없습니다. 노래하는 아이들을 관찰하시다가 '얘가 왜 소리를 누르지?'라는 느낌이 오면 입안을 의심해 보세요. 혀가 틀림없이 입천장 쪽으로 힘을 잔뜩 주어 융기되어 있거나 목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이 턱이 벌어지지 않거나 혀가 편하지 않으면 자꾸 다른 방법을 통해 소리의 발산 경로를 찾는 기재가 생기는데 그것이 바로 아래턱을 들거나(고개를 든다고도 표현합니다.) 내밀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때 턱 아래쪽의 말랑말랑해야 할 부분에 힘을 주는 좋지 않은 발성 메카니즘을 구사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본 성가대에서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턱을 내밀거나 고개를 들어서는 안 되며 턱 아래의 근육이 말랑말랑 한지 만져주어 근육을 풀어야 소리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 본 성가대에서 발견되는 너무나 큰 오류적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발음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어린이 합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우' 와 '오' 발음이 '위' 와 '외'로 변질되어 있습니다. 'ㅣ' 모음이 범인입니다. 필요 없는 'ㅣ' 모음이 묻어있습니다. 이는 턱 벌어짐과 혀의 안정성이 없기 때문 때문입니다. 턱이 벌어지고 혀가 편하게 깔리면 자연스럽게 'ㅣ'모음이 사라지고 원래 발음으로 돌아갑니다. 'ㅣ' 모음 발음이 섞인 발음이 지속되면 턱 문제, 혀 문제, 발음 문제, 생소리 발성, 소리의 답답함.........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것 잡아야 합니다.
3. 합창 소리에 초점을 주어야....
- 대원들의 노래에 초점이 없습니다. 시선 잡아야 하며 쓸모없는 움직임 잡아야 합니다. 무척 열심히 노래 부르는 아이들도 있는데 대원들 각자가 다른 초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즉 개인들이 노래 부르는데 같은 장소에서 할 뿐인 것입니다. 반드시 지휘를 해 주시고 지휘 못할 상황이라면 시선에 있어 일치점을 형성시켜 주어야 하며 움직임을 잡아야 합니다.
4. 장기간의 트레이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노래 부르기 전 발성을 약 10분 정도 하는 공식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 예를 들어, 글리잔도 하행 → 장음계 하행 → 장음계 상행 → 스킵(도솔미도)하행 → 스킵(도미솔도) 상행 → 장음계 하행과 상행(도시라솔파미레도 도레미파솔라시도) → 스킵 상행과 하행(도미솔도 도솔미도) 등
- 발성 연습시 반주에 맞추어 자동적으로 반음씩 시퀀싱하게 해놓고 개인 지도 들어갑니다.
- 악곡 연주할 때 한 명, 한 명씩 소리를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5. 이외에도 호흡(숨의 길이, 복식 호흡, 배의 장력 등)과 공명(두성 발성) 등에 대해서도 좀 더 이야기 나누어 하나 너무 많은 것 같아 다음의 대화를 기약하며 오늘은 이 쯤 하고자 합니다.
제가 주제 넘게 원론적인 여러 말씀 드렸습니다. 원론은 원론일 뿐 실상은 연습 가능 시간, 아이들의 상태, 연습실 상황, 교회 분위기, 반주자 등이 오히려 더 큰 현실적 변수가 됨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악조건일지라고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경각심 갖고 접근 한다면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주의 종 이 00 드림
가끔 찬양대 초등부 학생 중 몇 명이 생소리를 내서 한두 명의 목소리가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악적 기교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신풍교회 찬양대도 발성연습을 통해 이런 단점을 고쳐서 훨씬 잔잔하고 부드러운 발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은혜스럽고 찬양과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고 죄송하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여 신풍교회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글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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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소리가 맑고 음정이 정확한 편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만 몇 가지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1. Natural voice(생소리)를 Falsetto(가성)로...
- 본 찬양대의 가장 큰 문제는 생소리입니다.
- 한 번 생소리로 정착된 단원들은 수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더 이상 정착되기 전에 소리를 바꾸어야 합니다. 생소리는 볼륨이 크기 때문에 한 번 맛들이면 자꾸 그렇게 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생소리는 음역 상 한계가 있습니다. 생소리를 내는 어린이 합창단은 거의 Db - Eb 사이에서 음역 한계가 옵니다. 그래서 지휘자들은 이 지점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Falsetto(가성, 일명 두성이라고도 함)로 전환하는데 이때 선율이 불안해지거나 음량이 갑자기 작아져서 음악의 흐름을 망쳐버리게 됩니다. 생소리를 고집하는 지휘자라 할지라도 일명 '잘 지르는' 몇 명의 목청 좋은 사람을 필두로 그야말로 몇 명은 악쓰고 있으며 나머지는 들러리가 됩니다.
- 팔세토의 장점은 푹신한 질의 소리입니다. 다른 사람의 소리와 합쳐지기 위해서는 푹신해야 합쳐지기 쉽습니다. 진성(생소리)은 배음이 별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소리 혹은 다른 성부의 소리와 합쳐지기 힘든데 팔세토는 다른 성부 혹은 타인의 소리와 합쳐지기 좋은 배음 구조를 내포하고 있어 합창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팔세토 발성을 해야 합니다. 팔세토만이 합창의 첫단추입니다.
- 그래서 본 합창단도 팔세토를 고집하기 바랍니다.
- 팔세토를 위한 발성 트레이닝으로 높은 음으로부터 글리잔도 하세요. 예를 들어 '우'발음으로 '도시라솔파미레도'를 빠른 속도로 하강시키되 아래음으로 내려와도 팔세토가 유지되도록 생소리를 잡으세요. 이렇게 반음씩 높여가기(시퀀싱) 바랍니다. 보통 발성연습하면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렇게 올라가는 음계를 쓰는데 낮은 음부터 시작하면 생소리로 시작하여 끝까지 생소리 쓰려고 합니다. 그러니 반대로 접근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정착 시킨 후 낮은 음부터, 스킵하면서 등의 여러 트레이닝을 거치기 바랍니다.
- 또한 본성가대가 진성과 가성을 비교 녹화한 것을 보니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성으로 노래할 때 '볼륨을 작게'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볼륨이 적다고 가성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크게 작게' 개념이 아닌 음질로 접근하셔야 하며 가성으로 할 때 두부 공명을 최대한 많이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가성을 두성(head voice)이라고 하기도 하며 두부 전반부인 이마 부분에 울림의 포커스를 두어야 합니다. 울림이 커지면 진성보다 훨씬 더 큰 공명을 낼 수가 있습니다.
2. 입모양과 발음을 정확하게...
- 전반적으로 입모양이 매우 부정확하며 소극적입니다. 모든 발음은 '아'발음과 같은 턱상태여야 합니다. 한번 해보세요.....'아' 발음을 해 보세요. 귓볼 부근 턱 연결 관절이 '아'발음을 할 때 쏙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턱이 열렸다고 표현하며 소리가 나는데 있어 첩경입니다. 즉 에, 이, 오, 우 등의 발음에 있어 턱 관절이 '아'만큼은 아니더라고 늘 열려야 함이 기본입니다. 특히 '이' 할 때 치아가 닿을 정도로 닫혀 있음이 발견 되는데 소리가 안날 수밖에 없습니다. 턱이 안 열려 있으니까요...입을 크게 벌리라는 말이 그런 의미입니다. 입술구멍을 크게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턱이 열리라는 의미입니다.
- 또한 혀 상태도 점검해야 합니다. 혀는 아래로 편평한 모습이어야 합니다. 혀가 목구멍을 막고 있어서도 소리가 날 수 없습니다. 노래하는 아이들을 관찰하시다가 '얘가 왜 소리를 누르지?'라는 느낌이 오면 입안을 의심해 보세요. 혀가 틀림없이 입천장 쪽으로 힘을 잔뜩 주어 융기되어 있거나 목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이 턱이 벌어지지 않거나 혀가 편하지 않으면 자꾸 다른 방법을 통해 소리의 발산 경로를 찾는 기재가 생기는데 그것이 바로 아래턱을 들거나(고개를 든다고도 표현합니다.) 내밀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때 턱 아래쪽의 말랑말랑해야 할 부분에 힘을 주는 좋지 않은 발성 메카니즘을 구사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본 성가대에서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턱을 내밀거나 고개를 들어서는 안 되며 턱 아래의 근육이 말랑말랑 한지 만져주어 근육을 풀어야 소리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 본 성가대에서 발견되는 너무나 큰 오류적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발음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어린이 합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우' 와 '오' 발음이 '위' 와 '외'로 변질되어 있습니다. 'ㅣ' 모음이 범인입니다. 필요 없는 'ㅣ' 모음이 묻어있습니다. 이는 턱 벌어짐과 혀의 안정성이 없기 때문 때문입니다. 턱이 벌어지고 혀가 편하게 깔리면 자연스럽게 'ㅣ'모음이 사라지고 원래 발음으로 돌아갑니다. 'ㅣ' 모음 발음이 섞인 발음이 지속되면 턱 문제, 혀 문제, 발음 문제, 생소리 발성, 소리의 답답함.........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것 잡아야 합니다.
3. 합창 소리에 초점을 주어야....
- 대원들의 노래에 초점이 없습니다. 시선 잡아야 하며 쓸모없는 움직임 잡아야 합니다. 무척 열심히 노래 부르는 아이들도 있는데 대원들 각자가 다른 초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즉 개인들이 노래 부르는데 같은 장소에서 할 뿐인 것입니다. 반드시 지휘를 해 주시고 지휘 못할 상황이라면 시선에 있어 일치점을 형성시켜 주어야 하며 움직임을 잡아야 합니다.
4. 장기간의 트레이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노래 부르기 전 발성을 약 10분 정도 하는 공식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 예를 들어, 글리잔도 하행 → 장음계 하행 → 장음계 상행 → 스킵(도솔미도)하행 → 스킵(도미솔도) 상행 → 장음계 하행과 상행(도시라솔파미레도 도레미파솔라시도) → 스킵 상행과 하행(도미솔도 도솔미도) 등
- 발성 연습시 반주에 맞추어 자동적으로 반음씩 시퀀싱하게 해놓고 개인 지도 들어갑니다.
- 악곡 연주할 때 한 명, 한 명씩 소리를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5. 이외에도 호흡(숨의 길이, 복식 호흡, 배의 장력 등)과 공명(두성 발성) 등에 대해서도 좀 더 이야기 나누어 하나 너무 많은 것 같아 다음의 대화를 기약하며 오늘은 이 쯤 하고자 합니다.
제가 주제 넘게 원론적인 여러 말씀 드렸습니다. 원론은 원론일 뿐 실상은 연습 가능 시간, 아이들의 상태, 연습실 상황, 교회 분위기, 반주자 등이 오히려 더 큰 현실적 변수가 됨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악조건일지라고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경각심 갖고 접근 한다면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주의 종 이 00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