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거룩한 행실, 경건, 세상, 심판
이치영2012-12-25조회 270추천 55
1. 거룩한 행실
‘거룩’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구별’이라는 뜻입니다.
구별이란 쉽게 말하면 같지 않고 ‘다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룩하신 분이라 할 때는 하나님은 천상천하 모든 피조물과는 다른 분이라는 뜻입니다.
참이라야 하는데 참 아닌 거짓이 섞여 있을 때 거짓된 것을 골라서 가려내는 것을 가리켜서 거룩이라 합니다. 깨끗이라야 하는데 깨끗 아닌 더러운 것이 섞여 있을 때 더러운 것을 찾아서 가려내는 이런 과정을 거룩이라 합니다.
콩과 팥은 다릅니다. 콩에 팥이 섞여 있으면 팥을 골라내야 합니다. 전부 콩이고 팥이 섞여 있지 않으면 가려낼 필요가 없습니다. 콩이라야 하는데 콩 아닌 것이 섞여 있기 때문에 가려야 하고, 이렇게 가려내는 과정을 거룩이라 합니다.
흰색만 있어야 하는 곳에 흰색 아닌 회색이나 검은색이 섞여 있으면 그것을 가려내야 합니다. 전부 흰색만 있으면 가려내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흰색 아닌 것을 골라서 가려내는 것을 가리켜서 거룩이라 합니다.
믿는 사람을 가리켜서 성도(聖徒)라 합니다. 성도라는 말은 구별된 무리라는 뜻입니다. 일반 세상 사람과는 다르다는 뜻입니다. 세상에 나올 때부터 그 근본이 다르고, 살아가는 목적 소망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편이 다르기 때문에 성도입니다. 성도는 구별된 무리 즉 거룩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성도의 근본은 하나님의 택함이고, 성도의 목적과 소망은 천국의 구원이며 성도의 살아가는 법칙은 성경 말씀입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과는 모든 것이 다른 줄 알고 구별해서 모든 생활을 하는 것을 가리켜서 ‘거룩한 행실’이라고 합니다.
2. 경건과 불경건
경건은 ①하나님 중심 ②하나님 위주 ③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건은 세상 사전적 의미로는 높여 섬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의 언행보다 마음 작용의 의미가 더 크다 하겠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신 경건은 첫째 하나님 중심으로, 둘째 하나님을 위하여, 셋째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 것을 가리켜서 경건이라 합니다. 중심이라는 말은 기준이라는 말도 됩니다. 모든 언행심사의 기준이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위주라는 말은 무엇을 주로, 첫째로 삼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든 생활에 하나님을 첫째로 삼는다는 말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을 전부로 삼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만을 위하여, 하나님 뜻인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을 가리켜서 경건이라 하는데, ‘중심’과 ‘위주’를 주로 말씀하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경건이라는 말은 경건이 아니라는 뜻이니, 하나님 중심이 아니거나 하나님 위주가 아니거나 하나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아도 그 중심과 위주가 하나님이 아니면 불경건입니다. 하나님 중심과 위주라 해도 성경 말씀대로 되지 않으면 역시 경건은 아니기 때문에 불경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세상은 구원과 멸망을 연습하고 만드는 것
사람의 생애는 구원이거나 멸망 둘 중에 하나입니다. 구원도 아니고 멸망도 아닌 생활은 없습니다. 사람이 사는 생활은 전부 심신의 언행심사로 되어지는 것이며, 사람의 언행심사는 지극히 짧은 한 순간의 어떤 움직임이라도 그것은 전부 연습이 되어 그만큼 심신 자체에 익숙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이러한 모든 행위는 반드시 구원 아니면 멸망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런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세상은 천국이 아닙니다. 세상은 영주처가 아닙니다. 지금 세상은 있다가 없어질 세상입니다. 예수님 재림하시면 물질계 우주는 다 불에 타서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새롭게 창조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세상은 넓게 말하면 우주 전부이고, 좀 당겨서 가깝게 말하면 지구이며, 자기가 살고 있는 자기 나라, 자기 지방, 자기 가정 직장 학교 등 자기의 주위 환경 형편이 세상입니다. 그 환경에는 자연 만물도 있고 사람도 있고 사람들이 건설한 인공의 모든 것들이 가득 차 있으며, 그 모든 것들이 쉬지 않고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존재들과 그 존재들의 역사를 모두 가리켜서 세상이라 하고, 이 세상을 다른 말로는 현실이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세상 즉 우리의 모든 현실은 영원한 천국 건설을 위해 준비하는 장소이며,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천국 건설에 필요한 실물 교재이며, 인생의 생애는 천국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천국 준비는 구원 준비이며, 이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생활을 연습하고 연단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생활이 어려움이 없는 평소의 모든 생활은 말씀대로 사는 연습 즉 구원 연습을 하는 것이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어려움을 만나면 그동안 연습한 것을 시험하는 연단의 때입니다. 성도의 평생은 이렇게 연습과 연단으로 사는 것이고, 이것이 구원 연습입니다. 믿는 사람이 이렇게 살면 구원 연습이 되는 것이고, 믿는 사람이 믿음을 떠나서 살면 사는 그 자체가 멸망 연습이 되는 것입니다.
4. 공심판과 사심판의 정확한 시기
공회 홈페이지(pkist.net)에 있는 설명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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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시기)
- 매 현실의 개별 행위 판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죄와 의의 행위가 내 심신 속에 이렇게 소리 없이 숨어 있고 영향을 끼치며 매 번 만나는 새 현실에서 더 의롭게 또는 더 죄스럽게 살게 하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전쟁은 매 현실에서 의행이냐 죄행이냐로 바로 결판이 납니다만 사람은 눈이 어두워 잘 모릅니다. 다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매 현실이 지나 갈 때마다 그 현실에서 한 사람의 행위가 옳다 틀렸다 라고 판단을 하십니다.
요즘 학생들의 학교 생활로 말하면 수행평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과거에는 12 년을 공부하고 고3에 대입 시험을 한 번 치르고 끝을 내 버리는데 지금은 고1의 1학기 첫 국어 숙제, 두 번째 국어 보고서, 세 번째 중간고사 그리고 고1의 1학기 첫 수학 과제... 이런 식으로 매 번 하나의 행위에 대해 그 때마다 점수를 매기는 것과 같습니다. 점수제보다는 통과와 탈락(O X)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 죽으면 개인 심판
이런 식으로 한 사람이 평생을 살다가 마지막으로 그 사람이 죽게 되면 죽는 그 순간까지 평생에 쌓아 놓은 의에 속한 것과 죄에 속한 것은 전부 영원히 나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 생전에 행한 죄의 행동과 그 행동으로 인해 내 속에 생긴 죄의 습관과 기능과 실력과 인격까지 모든 것은 의에 속한 것과 영원히 결별합니다.
몸은 땅에 묻어 놓지만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영과 함께 낙원으로 즉각 가게 되는데, 이 낙원에는 땅 위에서 죄를 지었던 행위와 그 행위로 인해서 생긴 것은 단 하나도 가져 가지 못하고 전부 음부라는 영원한 불에 던져야 합니다. 한 사람이 죽을 때 그 사람의 의와 죄의 행위가 나뉘게 되는 이 것은 개인적으로 죽을 때 생기는 일이니 한 사람의 죽음은 그 사람의 심신의 평생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거칩니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속일 수 없고, 실수로 바뀌는 수가 없이 영원한 형벌과 영원한 영생으로 정확하게 일도양단이 되어 버립니다.
- 재림 때는 최후 심판
인류의 역사 마지막까지 이렇게 개인적 죽음과 개인적 심판이 개별적으로 진행이 되다가 세상 끝에 주님이 오시면 세상을 다 불태우고 천년왕국이 시작 됩니다. 천년왕국이 시작 될 이 세상 제일 마지막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심판 받는 마지막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불택자들은 천년왕국이 끝 난 뒤에 부활하여 영원히 심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개인 심판과 전 인류가 심판을 받는 공심판은 천년왕국이라는 1천 년의 기간을 간격으로 떨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 제일 마지막으로 그런 개인 심판을 받는 사람은 예수님 재림 때 사람들이고, 예수님이 재림하면 천년왕국이 시작 되며 천 년이 지나고 나면 그 때는 모든 불택자들을 다 부활 시켜 영원히 지옥으로 다 보내 버리는데, 이미 택자들은 세상 끝에 이어 질 천년왕국에 다 부활하여 들어 갈 것입니다. 택자들은 이 세상에 제일 마지막에 사는 사람이라도 이 때에 모든 심판은 완료가 됩니다.
따라서 택자와 불택자를 천국과 지옥으로 완전히 나누어 버리는 '공심판'은 천년 왕국 후고
오늘 우리가 개별적으로 한 사람씩 죽는 대로 자기 행위를 심판 받는 '사심판'은 천년 왕국 전이므로, 사심판은 공심판보다 먼저 있게 되는 것이고 그 시기는 최하 1천 년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