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소식인데, 그 속에 담긴 참 반가운 소식
1월 24일(화), 신풍교회 홈에 올라 있는 우리교회 전은주 선생님 소식입니다.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해당 내용을 그대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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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소식
▪ '주님 주신, 격려'
오늘 동천교회 전은주 선생님이 부산지역 초등교사 임용 시험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주변에 흔하고 흔한 교사들 중에 1명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신풍 우리 게시판에 소개할 정도일까? 신풍 게시판이 공회 연락처 역할도 하기 때문이며, 그보다 제가 소개해야 할 사연이 있어 그렇습니다.
▪ '순종에 주신, 인도'
2017년 초등교사 임용고시의 서울지역 컷은 160점, 부산은 164점으로 전국 최상위였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의 직업 상황에서 여학생의 초등 교사 진입은 최상위 그룹이고 부산교대 졸업생이 졸업하면서 부산에 합격한다면 학습력을 최우수로 칩니다. 부산교대 400명 졸업생 중 100명만 부산지역에 응시할 정도이며, 올해 109명의 합격생은 타 지역 최우수생과 부산교대의 재수 삼수생들이 다수입니다. 그렇다면 부산교대 중에서도 정상급 실력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타고난 우수생이 그렇게 진학한다면 저는 우리 게시판에 소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뒷꼭지에 우려와 걱정의 눈빛을 보냅니다. 은주의 경우, 학교 성적과 학습력은 객관적으로 부산교대 합격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편이지 부산교대 입학할 정도는 아니며, 지도한 아버지도 은주 본인도 또 은주를 좀 아는 사람은 그 정도가 아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 '교대 합격, 첫 선물'
은주의 이 번 합격에 첫 길은 아버지와 함께 '아동센터'를 꼬박꼬박 다닌 그 평범하고 그 하찮은 매일의 생활이 첫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제가 우리 교인들의 신앙 생활을 위해 100만원대 직장으로 소개한 아동센터들이 제 눈에는 이 노선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소리 없는 주님의 은혜였는데 잘 사용한 경우도 있지만 눈이 삔 분들은 도저히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아버지 전병재 선생님은 따로 괜찮은 직장이 있고 아동센터를 맡을 수가 없는데, 부산 쪽에 우리와 함께 하는 교인들이 '희망' 아동센터를 아무도 맡지 않으려고 해서 그냥 없어 지도록 버려 두려 했습니다. 아무래도 앞 날에 부산 쪽에 우리 교인 중에 한 가정이 이 노선 신앙생활에 필요할 때가 있을 듯하여 전 선생님께 공회를 위해 소리 없이 희생 좀 하시라 했습니다. 선생님은 체질도 아니고 생각도 하지 않은 분야지만 원래 직장을 마치고 그 곳으로 퇴근하여 관리를 하면서 부산에 우리 교인 한 가정이 맡을 날을 기다렸습니다. 그 기간에 은주는 동생과 함께 학교를 마치면 아동센터에서 공부를 했고 3식구는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전 선생님은 부산 지역의 우리 공회 교인들을 위해 이렇게 소리 없는 헌신과 활동을 오랜 세월 해 왔습니다. 교역자회는 이런 면을 알면서도 사회성이 제대로 된 분이어서 공회 모든 재산에 대표 이름을 부탁했습니다.
2015년부터 최근 2년간 제 동생들이 공회 교인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저를 고소 고발하고 그토록 극단적인 행동한 그 첫 배경이, 바로 그 '희망'센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제가 전병재 선생님을 바지 사장으로 세워 놓고 전 선생님은 제게 돈을 빼돌렸다 합니다. 저는 그 돈으로 제 아이들에게 사업체를 차려 주고 대학 공부도 시켰다는 것인데, 전 선생님도 웃고 저도 웃고 아는 사람들은 그냥 웃고 넘어 갈 수밖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전 선생님은 그 센터를 제 부탁 때문에 제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또 부산 지역에 우리 공회 교인이 어느 날 100만원대의 월급으로 부산에서 이 노선의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나서면 그 분을 위해 기약 없는 세월을 보내며 대기하고 수고했을 뿐입니다.
아버지의 공회를 위한 수고, 딸의 아버지 걸음에 순종, 그 세월이 1년 그리고 2년 3년 그렇게 지나가던 어느 날 정영희 집사님이 건강을 회복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부산으로 돌아 왔고 정 집사님의 활동 공간에 딱 들어 맞았습니다. 전 선생님은 인수할 때 계산한 바로 그 상태로 넘겼습니다. 정 집사님은 '희망'을 인수하자 바로 지자체 최고의 시설이 되도록 엄청나게 투자를 합니다. 훗날 신풍으로 오게 될 때 당연히 그 투자한 것의 일부를 후임자에게 받았는데, 제 동생들은 세상도 모르고 세상의 사업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그 인계액 전액을 순이익으로 보고 제게 그 금액을 요구하였으니 참으로 민망하고 참담할 뿐입니다. 그런데 전 선생님은 '희망'에서 다른 교인을 기다리며 보낸 그 순종의 기간에 생각하지 못했던 딸의 '소망'을 주님께 받습니다. 중고교 시기에 '희망 아동센터'를 실제 이용한 경력 때문에 '전국 교장단이 추천한' 장관상을 수상합니다. 언론에 크게 보도 되었습니다. 이 상 때문에 부산교대 수시 모집에 바로 합격합니다.
▪ 교대의 학업 과정, 둘째 선물
합격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성적으로 들어 갈 수 없는 부산교대를 입학하게 되면 치열한 경쟁이 문제입니다. 입학을 할 때 이미 부산지역의 학생수 격감 때문에 입학보다 졸업 후 임용이 입학과 비교도 하지 못할 정도의 난제였습니다. 저는 교사가 될 정도는 분명히 아니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아동센터를 다니며 혼자 차분히 자습하며 아버지에게 매사 의논하고 순종하던 그 착한 그 평범한 그 평소의 모습을 대학에서 그대로 유지했고, 동천교회의 기둥으로 충성했으며 집회도 늘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입학할 때의 성적은 최하위권인데 학교 성적은 꾸준히 올라서 상위권으로 진입을 했으나, 부산의 초등교사 임용 컷은 이미 너무 높아 져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초등학교 감소율이 단연 앞섰고 졸업생 대부분은 경남 등의 타 지역으로 나가거나 예약할 수 없는 재수 삼수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임용시험에 가능성이 적어지면 대학을 다니며 옆으로 갈 길은 많았을 터인데, 4년 내내 유지한 성적과 오늘 합격 소식을 들어 보니 4년을 빈틈없이 충실했다는 말입니다. 우리 신풍과 조례에 대학 생활을 거치면서 옆으로 다닐 기회가 있는 학생들은 제 모르게 나름대로 열심히 기웃거리고 있지요? 그런데 이 곳은 좁은 곳이어서 누가 봐도 보고 그 어디로 연락이 와도 보고가 들어 옵니다. 부산은 단위가 다릅니다. 드 넓은 곳이니 어떤 행동도 고요히 마음껏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감사하게 이 노선 중앙의 그 어려운 동천교회의 신앙생활을 잘 해 냈습니다. 어쨌든 교대의 입학이라는 첫 선물에 이어 전은주는 교대의 상위권 성적이라는 또 하나의 선물을 받아 둘째 디딤돌을 딛고 섰습니다.
▪ 임용고사, 세째 선물
졸업하는 이 번 시험에 부산지역이 너무 강세여서 경남 지역을 지원하려 했습니다. 경남 지역은 합격권이나 부산은 자신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400명의 1년 졸업생 중에 300명이 타 지역으로 빠져 나갑니다. 100명이 시험을 친다 해도 그 중에 일부만 합격합니다. 재수 삼수 하는 선배들과 타 지역 최우수생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경남 지역에서 합격한 후 교사 생활을 하면서 계속 공부를 해서 부산으로 돌아 오려는 분들이 합격권의 일부를 또 차지합니다. 졸업생들의 추세는 경남 지역에 합격 안전권이 되고 부산 지역에 탈락 가능성이 높게 되면 일단 경남 지역에 합격한 다음에 훗날을 도모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은주 학생 역시 그렇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경남 지역에서도 가장 가깝고 좋은 곳으로 치는 창원을 예로 든다 해도, 그 곳으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본교회 동천으로 밤예배를 참석하려고 퇴근 전쟁을 하겠지만 한 달도 되지 못해 학교 주변에 자리를 잡게 되고 주일만 올 것입니다. 그 생활이 장기간 이어 지게 되면 평일의 예배는 요즘 아가씨 교사들이 모두 그렇게 하는 그런 일상 생활로 흐려 지지 않겠는가. 염려를 했습니다. 그렇다 해도 교사 시험을 눈 앞에 두고 이미 경남 지역을 마음에 둔 상황을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염려를 듣자 바로 부산으로 응시 지역을 바꿨습니다. 차라리 재수를 하더라도 신앙에 손해가 뻔한 상황은 피한 것입니다. 그리고 12월에 1차 시험을 합격했습니다. 오늘 2차 시험까지 합격했습니다.
치열하기 그지 없는 초등학교 교사 시험, 그 중에서 올해 최고 어려운 부산지역을 졸업하는 해에 바로 합격했으니 모두가 다 부러워 할 일이나 우리는 이 시점에 이 가정을 다시 돌아 봅니다. 조용히 서부교회를 다니면 만사 편할 가정입니다. 원래 할아버지가 부산에 자리를 잡을 때부터 서부교회와 생활 거리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노선을 사모하여 멀리 있는 우리 동천으로 출석했으니 우리는 환영했고 이 가정은 그 날부터 오늘까지 수고하고 있습니다. 또 그 오랜 세월을 그냥 다닌 것이 아니라 변치 않고 동천의 기둥이 된 것이 늘 고맙습니다. 더하여 우리 부산의 공회 식구를 위해 예상하지 못할 세월을 오로지 다른 교인이 올 자리를 지켜 낸 숨은 수고를 감사합니다. 또 아동센터는 아다시피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어서 좋은 아버지와 반듯하게 자라던 은주로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라도 피하고 싶었을 것인데 아무 말 없이 소탈하게 좋게 잘 따라 주었습니다.
▪ 감사한 분들
* 고소한 분들
희망 센터의 첫 근무자로서, 비록 운영할 실력이 따르지 못해서 운영을 포기했으나 전병재 선생님이 관리하던 시기에 은주를 잘 돌 봐 주신 모덕교회 이정란 집사님의 수고를 늘 잊을 수 없습니다. 그 타고난 자상함과 부지런함은 정말 보배인데, 그런데 이렇게 좋은 학생을 잘 지도한 분이 지금은 신풍을 고소하는 쪽에 섰습니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집사님은 제 막내 여동생이고 그 지도자 이신영 목사님은 제 막내 남동생이고, 희망센터를 이 집사님과 함께 운영했던 이완영 집사님은 제 바로 밑의 동생입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은 희망을 쓰지 못할 곳이라 하여 이정란 이완영 집사님에게 청산하라고 시켰고, 저는 두 분에게 그 곳이 그렇게 몹쓸 곳이 아니니 잘 생각하고 붙들어 보라고 간곡히 여러 차례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모덕 목사님의 두렵고 권위있는 지시에 결국 청산을 해 버렸습니다. 그 분들이 센터를 포기했지만 임시 맡고 있던 후임자 전 선생님과는 원래 서부교회 시절에도 저 때문에 서로 좋은 사이였고 또 전 선생님이 '희망'을 맡아 출근할 때도 역시 서로 좋은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은주와 동생 그리고 전 선생님은 이정란 이완영 집사님께, 최근 고소 건만 아니었다면 오늘까지도 감사했을 것이며 또 고소를 했다 해도 여전히 지난 날 감사할 일은
많습니다.
전 선생님만 제 부탁으로 후임자가 나타 날 때까지 '희망'을 지켰습니다. 그 곳에서 전 선생님은 돈으로도 무슨 생활로도 달리 덕을 본 것은 없는데 딸이 교대를 입학할 때 그 곳을 거친 경력이 합격증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니 주님이 그 중심과 수고를 보시고 그냥 선물 하나를 보내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묻겠습니다.
은주가 타고 난 천재성을 놀아 가면서 교대를 합격하고 오늘 임용고사를 합격한 것과
은주가 평범한 학생인데 아버지가 공회 교인을 위해 수고할 때 따라 다니다 복을 받고 합격한 것,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일까요? 앞에 것은 인간만 있고, 뒤에 것은 믿음이 보이고 은혜가 보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보입니다. 우리의 소망과 자랑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닙니까? 인간은 사라지고 주님은 좀 잘 드러 나는 것. 그렇게 되려면 타고 난 우수성보다 교회에 순종하며 다른 사람의 신앙의 유익을 위해 내가 좀 견디는 충성을 우리는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 정영희 집사님
전병재 선생님에게 인계를 받은 정 집사님도 은주의 이후 센터 이용을 두고 식구처럼 계속해서 잘 챙겨 주셨습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모두 모여 져서 부산교대를 합격하고 오늘이 있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소개하려면 많지만 글을 좀 줄입니다.
우리는 만사 하나를 두고 그 열매를 위해 위로 주님과 아래로 관련 모든 사람에게 다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늘 부족하여 머리를 숙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타고 난 수재성 천재성을 자랑하거나 부러워 하지만 이 가정은 일찍부터 이 노선에 중심을 뒀고 때가 되어 동천의 교인으로 오늘까지 공회의 숨은 수고를 도맡고 있으며 그 과정에 그 자녀들은 볼맨 소리를 할 만한데도 잘 순종하며 그 위험하고 어려운 십대를 보냈고 이제 대학생활을 거쳐 모두가 부러워 할 초등교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지역의 올해 합격자 100명은 모두 타고 난 실력과 자기들의 노력과 재수한 결과에 이룬 것이라면, 은주 학생은 주님의 인도를 따라 한 걸음씩 순종했을 뿐인데 원래 주신 실력 이상을 얻게 되었습니다.
■ 이제
▪ 또 하나 부탁합니다.
오늘의 소식은 은주 선생님이 이제 제대로 교사로 출발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출발을 주신 주님은 은주 선생님에게 한 가지를 또 부탁할 것입니다.
이 노선에 제대로 된 사람은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전부 타 교단이나 저 먼 곳에 가 있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늘 이 노선 제일 중심에서 이 노선을 잘 지켜 내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이 가정의 지난 날을 한 손에 들고, 그리고 앞 날을 한 손에 들고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 뭔가를 보여 주고 싶어 하십니다.
그 것은 무엇일까? 다른 것은 훗날 생각하면 되고, 만사 제일 급한 것은 '결혼'입니다.
우리 공회의 여학생들은 20세면 결혼을 합니다. 1 ~ 2년 늦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24세가 되도록 결혼이 늦어 진 것은 공회 전체의 분위기로 봐도 지각생입니다. 교대 입학과 졸업 첫 해에 합격한 것은 모두가 부러워 하는 가장 빠른 진행이지만 우리는 은주 선생님에게 결혼이라는 더 중요한 부분에 약점과 단점을 보고 있습니다. 3월 1일의 발령을 받기 전에 결혼을 해서 공회 전체를 통해 은주 선생님 때문에 100만원대 센터를 시시하게 대하지 않고 교회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나쁘지 않음을 보인 것처럼 결혼까지 이 노선 청년으로 잘 마무리 하기 바랍니다. 임용고사 합격증을 주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 100만원대 우리의 직업에 대하여
'희망'에서 소망을 건져 낸 이 가정은 아버지가 공부를 좀 한 분이어서 그 곳을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 곳도 주님 주신 현실이니 이왕 그 곳에 근무하면서 그 곳에 감춰 놓으신 그 어떤 것을 챙겨 봤습니다. 모두가 시시하게 생각하는 100만원대 센터 근무, 그 시시한 곳, 아이들조차 잘 가려 하지 않는 곳. 그리고 전 선생님은 딸에게 좋은 것을 찾아 줬습니다.
저는 그 곳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이 나라 꼭대기로 가는 첩경이 보이는데
어떤 분들은 말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받아 감사하는데
어떤 분들은 한 자리에 앉아 그 반대만 소복하게 쌓고 있습니다.
우리, 이 노선에서 평생 배우는 것을 다시 생각합시다.
이 노선 우리는 우리의 사고 방식이 있고 우리의 생활 흐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과 다르고 다른 교파와도 다르고 심지어 다른 공회들과도 다른, 우리 공회 우리 식이 있습니다. 100만원대 월수입에 만족하고, 세상 공부는 주신 형편을 따라 진행하되 검정고시로 간추려 버리든지 아니면 은주 식으로 나가든지 그 마지막을 맞춰 보면 세상에게 휘둘리지 않았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20세가 되면 결혼을 해서 우리 주안과 여진 부부처럼 20세에 아이를 품고 천하 보다 귀한 선물을 보면서 세상 그 어떤 것도 이 아이만큼 부럽지 않는 감사함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노선을 잘 이어 가는 것입니다.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해당 내용을 그대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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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소식
▪ '주님 주신, 격려'
오늘 동천교회 전은주 선생님이 부산지역 초등교사 임용 시험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주변에 흔하고 흔한 교사들 중에 1명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신풍 우리 게시판에 소개할 정도일까? 신풍 게시판이 공회 연락처 역할도 하기 때문이며, 그보다 제가 소개해야 할 사연이 있어 그렇습니다.
▪ '순종에 주신, 인도'
2017년 초등교사 임용고시의 서울지역 컷은 160점, 부산은 164점으로 전국 최상위였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의 직업 상황에서 여학생의 초등 교사 진입은 최상위 그룹이고 부산교대 졸업생이 졸업하면서 부산에 합격한다면 학습력을 최우수로 칩니다. 부산교대 400명 졸업생 중 100명만 부산지역에 응시할 정도이며, 올해 109명의 합격생은 타 지역 최우수생과 부산교대의 재수 삼수생들이 다수입니다. 그렇다면 부산교대 중에서도 정상급 실력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타고난 우수생이 그렇게 진학한다면 저는 우리 게시판에 소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뒷꼭지에 우려와 걱정의 눈빛을 보냅니다. 은주의 경우, 학교 성적과 학습력은 객관적으로 부산교대 합격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편이지 부산교대 입학할 정도는 아니며, 지도한 아버지도 은주 본인도 또 은주를 좀 아는 사람은 그 정도가 아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 '교대 합격, 첫 선물'
은주의 이 번 합격에 첫 길은 아버지와 함께 '아동센터'를 꼬박꼬박 다닌 그 평범하고 그 하찮은 매일의 생활이 첫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제가 우리 교인들의 신앙 생활을 위해 100만원대 직장으로 소개한 아동센터들이 제 눈에는 이 노선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소리 없는 주님의 은혜였는데 잘 사용한 경우도 있지만 눈이 삔 분들은 도저히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아버지 전병재 선생님은 따로 괜찮은 직장이 있고 아동센터를 맡을 수가 없는데, 부산 쪽에 우리와 함께 하는 교인들이 '희망' 아동센터를 아무도 맡지 않으려고 해서 그냥 없어 지도록 버려 두려 했습니다. 아무래도 앞 날에 부산 쪽에 우리 교인 중에 한 가정이 이 노선 신앙생활에 필요할 때가 있을 듯하여 전 선생님께 공회를 위해 소리 없이 희생 좀 하시라 했습니다. 선생님은 체질도 아니고 생각도 하지 않은 분야지만 원래 직장을 마치고 그 곳으로 퇴근하여 관리를 하면서 부산에 우리 교인 한 가정이 맡을 날을 기다렸습니다. 그 기간에 은주는 동생과 함께 학교를 마치면 아동센터에서 공부를 했고 3식구는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전 선생님은 부산 지역의 우리 공회 교인들을 위해 이렇게 소리 없는 헌신과 활동을 오랜 세월 해 왔습니다. 교역자회는 이런 면을 알면서도 사회성이 제대로 된 분이어서 공회 모든 재산에 대표 이름을 부탁했습니다.
2015년부터 최근 2년간 제 동생들이 공회 교인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저를 고소 고발하고 그토록 극단적인 행동한 그 첫 배경이, 바로 그 '희망'센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제가 전병재 선생님을 바지 사장으로 세워 놓고 전 선생님은 제게 돈을 빼돌렸다 합니다. 저는 그 돈으로 제 아이들에게 사업체를 차려 주고 대학 공부도 시켰다는 것인데, 전 선생님도 웃고 저도 웃고 아는 사람들은 그냥 웃고 넘어 갈 수밖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전 선생님은 그 센터를 제 부탁 때문에 제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또 부산 지역에 우리 공회 교인이 어느 날 100만원대의 월급으로 부산에서 이 노선의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나서면 그 분을 위해 기약 없는 세월을 보내며 대기하고 수고했을 뿐입니다.
아버지의 공회를 위한 수고, 딸의 아버지 걸음에 순종, 그 세월이 1년 그리고 2년 3년 그렇게 지나가던 어느 날 정영희 집사님이 건강을 회복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부산으로 돌아 왔고 정 집사님의 활동 공간에 딱 들어 맞았습니다. 전 선생님은 인수할 때 계산한 바로 그 상태로 넘겼습니다. 정 집사님은 '희망'을 인수하자 바로 지자체 최고의 시설이 되도록 엄청나게 투자를 합니다. 훗날 신풍으로 오게 될 때 당연히 그 투자한 것의 일부를 후임자에게 받았는데, 제 동생들은 세상도 모르고 세상의 사업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그 인계액 전액을 순이익으로 보고 제게 그 금액을 요구하였으니 참으로 민망하고 참담할 뿐입니다. 그런데 전 선생님은 '희망'에서 다른 교인을 기다리며 보낸 그 순종의 기간에 생각하지 못했던 딸의 '소망'을 주님께 받습니다. 중고교 시기에 '희망 아동센터'를 실제 이용한 경력 때문에 '전국 교장단이 추천한' 장관상을 수상합니다. 언론에 크게 보도 되었습니다. 이 상 때문에 부산교대 수시 모집에 바로 합격합니다.
▪ 교대의 학업 과정, 둘째 선물
합격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성적으로 들어 갈 수 없는 부산교대를 입학하게 되면 치열한 경쟁이 문제입니다. 입학을 할 때 이미 부산지역의 학생수 격감 때문에 입학보다 졸업 후 임용이 입학과 비교도 하지 못할 정도의 난제였습니다. 저는 교사가 될 정도는 분명히 아니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아동센터를 다니며 혼자 차분히 자습하며 아버지에게 매사 의논하고 순종하던 그 착한 그 평범한 그 평소의 모습을 대학에서 그대로 유지했고, 동천교회의 기둥으로 충성했으며 집회도 늘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입학할 때의 성적은 최하위권인데 학교 성적은 꾸준히 올라서 상위권으로 진입을 했으나, 부산의 초등교사 임용 컷은 이미 너무 높아 져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초등학교 감소율이 단연 앞섰고 졸업생 대부분은 경남 등의 타 지역으로 나가거나 예약할 수 없는 재수 삼수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임용시험에 가능성이 적어지면 대학을 다니며 옆으로 갈 길은 많았을 터인데, 4년 내내 유지한 성적과 오늘 합격 소식을 들어 보니 4년을 빈틈없이 충실했다는 말입니다. 우리 신풍과 조례에 대학 생활을 거치면서 옆으로 다닐 기회가 있는 학생들은 제 모르게 나름대로 열심히 기웃거리고 있지요? 그런데 이 곳은 좁은 곳이어서 누가 봐도 보고 그 어디로 연락이 와도 보고가 들어 옵니다. 부산은 단위가 다릅니다. 드 넓은 곳이니 어떤 행동도 고요히 마음껏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감사하게 이 노선 중앙의 그 어려운 동천교회의 신앙생활을 잘 해 냈습니다. 어쨌든 교대의 입학이라는 첫 선물에 이어 전은주는 교대의 상위권 성적이라는 또 하나의 선물을 받아 둘째 디딤돌을 딛고 섰습니다.
▪ 임용고사, 세째 선물
졸업하는 이 번 시험에 부산지역이 너무 강세여서 경남 지역을 지원하려 했습니다. 경남 지역은 합격권이나 부산은 자신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400명의 1년 졸업생 중에 300명이 타 지역으로 빠져 나갑니다. 100명이 시험을 친다 해도 그 중에 일부만 합격합니다. 재수 삼수 하는 선배들과 타 지역 최우수생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경남 지역에서 합격한 후 교사 생활을 하면서 계속 공부를 해서 부산으로 돌아 오려는 분들이 합격권의 일부를 또 차지합니다. 졸업생들의 추세는 경남 지역에 합격 안전권이 되고 부산 지역에 탈락 가능성이 높게 되면 일단 경남 지역에 합격한 다음에 훗날을 도모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은주 학생 역시 그렇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경남 지역에서도 가장 가깝고 좋은 곳으로 치는 창원을 예로 든다 해도, 그 곳으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본교회 동천으로 밤예배를 참석하려고 퇴근 전쟁을 하겠지만 한 달도 되지 못해 학교 주변에 자리를 잡게 되고 주일만 올 것입니다. 그 생활이 장기간 이어 지게 되면 평일의 예배는 요즘 아가씨 교사들이 모두 그렇게 하는 그런 일상 생활로 흐려 지지 않겠는가. 염려를 했습니다. 그렇다 해도 교사 시험을 눈 앞에 두고 이미 경남 지역을 마음에 둔 상황을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염려를 듣자 바로 부산으로 응시 지역을 바꿨습니다. 차라리 재수를 하더라도 신앙에 손해가 뻔한 상황은 피한 것입니다. 그리고 12월에 1차 시험을 합격했습니다. 오늘 2차 시험까지 합격했습니다.
치열하기 그지 없는 초등학교 교사 시험, 그 중에서 올해 최고 어려운 부산지역을 졸업하는 해에 바로 합격했으니 모두가 다 부러워 할 일이나 우리는 이 시점에 이 가정을 다시 돌아 봅니다. 조용히 서부교회를 다니면 만사 편할 가정입니다. 원래 할아버지가 부산에 자리를 잡을 때부터 서부교회와 생활 거리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노선을 사모하여 멀리 있는 우리 동천으로 출석했으니 우리는 환영했고 이 가정은 그 날부터 오늘까지 수고하고 있습니다. 또 그 오랜 세월을 그냥 다닌 것이 아니라 변치 않고 동천의 기둥이 된 것이 늘 고맙습니다. 더하여 우리 부산의 공회 식구를 위해 예상하지 못할 세월을 오로지 다른 교인이 올 자리를 지켜 낸 숨은 수고를 감사합니다. 또 아동센터는 아다시피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어서 좋은 아버지와 반듯하게 자라던 은주로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라도 피하고 싶었을 것인데 아무 말 없이 소탈하게 좋게 잘 따라 주었습니다.
▪ 감사한 분들
* 고소한 분들
희망 센터의 첫 근무자로서, 비록 운영할 실력이 따르지 못해서 운영을 포기했으나 전병재 선생님이 관리하던 시기에 은주를 잘 돌 봐 주신 모덕교회 이정란 집사님의 수고를 늘 잊을 수 없습니다. 그 타고난 자상함과 부지런함은 정말 보배인데, 그런데 이렇게 좋은 학생을 잘 지도한 분이 지금은 신풍을 고소하는 쪽에 섰습니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집사님은 제 막내 여동생이고 그 지도자 이신영 목사님은 제 막내 남동생이고, 희망센터를 이 집사님과 함께 운영했던 이완영 집사님은 제 바로 밑의 동생입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은 희망을 쓰지 못할 곳이라 하여 이정란 이완영 집사님에게 청산하라고 시켰고, 저는 두 분에게 그 곳이 그렇게 몹쓸 곳이 아니니 잘 생각하고 붙들어 보라고 간곡히 여러 차례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모덕 목사님의 두렵고 권위있는 지시에 결국 청산을 해 버렸습니다. 그 분들이 센터를 포기했지만 임시 맡고 있던 후임자 전 선생님과는 원래 서부교회 시절에도 저 때문에 서로 좋은 사이였고 또 전 선생님이 '희망'을 맡아 출근할 때도 역시 서로 좋은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은주와 동생 그리고 전 선생님은 이정란 이완영 집사님께, 최근 고소 건만 아니었다면 오늘까지도 감사했을 것이며 또 고소를 했다 해도 여전히 지난 날 감사할 일은
많습니다.
전 선생님만 제 부탁으로 후임자가 나타 날 때까지 '희망'을 지켰습니다. 그 곳에서 전 선생님은 돈으로도 무슨 생활로도 달리 덕을 본 것은 없는데 딸이 교대를 입학할 때 그 곳을 거친 경력이 합격증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니 주님이 그 중심과 수고를 보시고 그냥 선물 하나를 보내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묻겠습니다.
은주가 타고 난 천재성을 놀아 가면서 교대를 합격하고 오늘 임용고사를 합격한 것과
은주가 평범한 학생인데 아버지가 공회 교인을 위해 수고할 때 따라 다니다 복을 받고 합격한 것,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일까요? 앞에 것은 인간만 있고, 뒤에 것은 믿음이 보이고 은혜가 보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보입니다. 우리의 소망과 자랑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닙니까? 인간은 사라지고 주님은 좀 잘 드러 나는 것. 그렇게 되려면 타고 난 우수성보다 교회에 순종하며 다른 사람의 신앙의 유익을 위해 내가 좀 견디는 충성을 우리는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 정영희 집사님
전병재 선생님에게 인계를 받은 정 집사님도 은주의 이후 센터 이용을 두고 식구처럼 계속해서 잘 챙겨 주셨습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모두 모여 져서 부산교대를 합격하고 오늘이 있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소개하려면 많지만 글을 좀 줄입니다.
우리는 만사 하나를 두고 그 열매를 위해 위로 주님과 아래로 관련 모든 사람에게 다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늘 부족하여 머리를 숙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타고 난 수재성 천재성을 자랑하거나 부러워 하지만 이 가정은 일찍부터 이 노선에 중심을 뒀고 때가 되어 동천의 교인으로 오늘까지 공회의 숨은 수고를 도맡고 있으며 그 과정에 그 자녀들은 볼맨 소리를 할 만한데도 잘 순종하며 그 위험하고 어려운 십대를 보냈고 이제 대학생활을 거쳐 모두가 부러워 할 초등교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지역의 올해 합격자 100명은 모두 타고 난 실력과 자기들의 노력과 재수한 결과에 이룬 것이라면, 은주 학생은 주님의 인도를 따라 한 걸음씩 순종했을 뿐인데 원래 주신 실력 이상을 얻게 되었습니다.
■ 이제
▪ 또 하나 부탁합니다.
오늘의 소식은 은주 선생님이 이제 제대로 교사로 출발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출발을 주신 주님은 은주 선생님에게 한 가지를 또 부탁할 것입니다.
이 노선에 제대로 된 사람은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전부 타 교단이나 저 먼 곳에 가 있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늘 이 노선 제일 중심에서 이 노선을 잘 지켜 내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이 가정의 지난 날을 한 손에 들고, 그리고 앞 날을 한 손에 들고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 뭔가를 보여 주고 싶어 하십니다.
그 것은 무엇일까? 다른 것은 훗날 생각하면 되고, 만사 제일 급한 것은 '결혼'입니다.
우리 공회의 여학생들은 20세면 결혼을 합니다. 1 ~ 2년 늦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24세가 되도록 결혼이 늦어 진 것은 공회 전체의 분위기로 봐도 지각생입니다. 교대 입학과 졸업 첫 해에 합격한 것은 모두가 부러워 하는 가장 빠른 진행이지만 우리는 은주 선생님에게 결혼이라는 더 중요한 부분에 약점과 단점을 보고 있습니다. 3월 1일의 발령을 받기 전에 결혼을 해서 공회 전체를 통해 은주 선생님 때문에 100만원대 센터를 시시하게 대하지 않고 교회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나쁘지 않음을 보인 것처럼 결혼까지 이 노선 청년으로 잘 마무리 하기 바랍니다. 임용고사 합격증을 주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 100만원대 우리의 직업에 대하여
'희망'에서 소망을 건져 낸 이 가정은 아버지가 공부를 좀 한 분이어서 그 곳을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 곳도 주님 주신 현실이니 이왕 그 곳에 근무하면서 그 곳에 감춰 놓으신 그 어떤 것을 챙겨 봤습니다. 모두가 시시하게 생각하는 100만원대 센터 근무, 그 시시한 곳, 아이들조차 잘 가려 하지 않는 곳. 그리고 전 선생님은 딸에게 좋은 것을 찾아 줬습니다.
저는 그 곳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이 나라 꼭대기로 가는 첩경이 보이는데
어떤 분들은 말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받아 감사하는데
어떤 분들은 한 자리에 앉아 그 반대만 소복하게 쌓고 있습니다.
우리, 이 노선에서 평생 배우는 것을 다시 생각합시다.
이 노선 우리는 우리의 사고 방식이 있고 우리의 생활 흐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과 다르고 다른 교파와도 다르고 심지어 다른 공회들과도 다른, 우리 공회 우리 식이 있습니다. 100만원대 월수입에 만족하고, 세상 공부는 주신 형편을 따라 진행하되 검정고시로 간추려 버리든지 아니면 은주 식으로 나가든지 그 마지막을 맞춰 보면 세상에게 휘둘리지 않았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20세가 되면 결혼을 해서 우리 주안과 여진 부부처럼 20세에 아이를 품고 천하 보다 귀한 선물을 보면서 세상 그 어떤 것도 이 아이만큼 부럽지 않는 감사함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노선을 잘 이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