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공과 베뢰아 사람들
제 19 공과
(2026. 5. 10. 주일)
본문: 사도행전 17장 10절∼15절
제목: 베뢰아 사람들
요절: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장 11절)
1. 점 치는 여종의 정체
사도 바울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만난 귀신 들려 점치는 여종의 귀신을 쫓아내고 수익이 끊긴 여종의 주인들은 바울을 고발합니다. 투옥된 바울은 옥중에서도 찬양을 멈추지 않았고 지진이 일어나는 기적으로 간수와 그 가족은 복음을 받아 구원을 얻습니다.
바울을 향해 외친 귀신 들린 여종의 말은 옳았으나 바울이 귀신을 쫓아낸 것은 바울이 떠나면 귀신이 교회를 혼란케 하고 통째로 삼킬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종의 주체가 귀신이었듯이 오늘날 어떤 이들에게는 돈, 자존심, 명예가 주체가 되어 있습니다. 나를 끌고 가는 실질적인 주인이 누구인지 살펴 악습은 끊어내고 하나님, 말씀, 천국, 구원의 소망이 나의 능동과 주체가 되게 해야 합니다.
2. 유대인들의 훼방
데살로니가의 유대인 회당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경건한 헬라인들과 적지 않은 귀부인 등 이방인들은 복음을 기쁘게 받았으나 바울을 시기한 유대인들은 소동을 일으켜 방해하였습니다. 바울이 밤을 틈타 베뢰아로 가자 유대인들은 불량한 무리들을 동원하여 베뢰아까지 쫓아와 훼방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고 복음을 가로막았던 유대인들의 행태는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활 대속을 잊고 하나님께만 신앙의 본질과 정통이 있음에도 세월 속에 ‘정통’이라는 함정에 빠져 ‘주류’라는 기득권으로 빈껍데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3. 베뢰아 사람들
① 신사적: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보다 더 신사적, 합리적, 논리적이었으며 들은 말씀이 이치에 맞는지 살피며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② 간절함: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습니다.
③ 성경을 상고: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결과적으로 믿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4. 성도의 바른 자세
신앙의 주체는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이며 사람과 단체를 추종하면 반드시 탈선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이며 믿음은 말씀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말씀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으며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가는 과정입니다. 말씀을 깊고 체계적으로 알아야 바른 신앙생활을 하며 진실하게 양심을 쓰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말씀에 맞지 않는 것 믿음과 순종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죄이며 세상에서 행한 모든 일은 심판받습니다.
기독교는 논리와 이치의 도입니다. 설교자는 교인들이 삶에서 말씀을 실행하여 구원을 이루기를 바라며 설교합니다. 성도의 바른 자세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이치를 따지며 생각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깊게 생각하여 말씀에 담긴 구원의 복을 이루며 말씀의 실상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