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부산의 인구 급감 - 동구 서구 영도구, 공회의 중심지 상황
행정실2021-11-11조회 183추천 27
부산의 서구 동구 영도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서구는 공회의 본적지이고, 동구는 동천의 현주소이며, 영도구는 서부교회 시절 우리가 수없는 학생들을 그냥 담아 왔다고 할 정도의 공회 안 마당이었습니다. 공회의 원적지인 서부교회가 무너짐으로 서부교회의 안 마당인 영도구는 말할 것도 없고 서부교회의 안방인 서구조차 인구 급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구는? 안방 뒤에 있던 다락방 정도였습니다.
서부교회가 정상이었다면 서구의 인구 감소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어야 합니다. 우리 동천교회가 앞으로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동구의 인구 감소는 어느 날 분위기가 달라져야 합니다. 서부교회의 규모는 서구 전체의 인구 문제를 바꿀 수 있는 정도였고, 우리는 동구의 인구 급감 때문에 주목을 피하기 어려워야 합니다. 세상의 인구 대책을 교회가 걱정하거나 주도할 일은 아니지만 교회가 교회답게 나아 가면 교회의 담장으로 새어 나오는 교회의 불빛을 보고 세상이 우리 교회 주변에 서성거리며 기웃거려야 합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전도가 되거나 빛이 된다면 가장 복음적입니다.
20세의 결혼과 30세에 3-4명의 아이를 가지며 이후를 대처하는 우리의 노력은 하나님이 주신 기본적인 은혜를 감사하고 순종하는 것이고, 이런 노력이 오늘처럼 남녀와 혼탁에 사람은 줄고 애완동물이 사람의 자리를 차지하며 천지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결혼과 출산이라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초보적인 면을 신앙으로 걸어가면 이 노력이 오늘의 방주가 될 상황입니다. 신풍교회는 면 소재지가 아니라 리 소재지에 있다 보니 20년 전에 벌써 그렇게 된 상황이고 이 소식을 보면서 이제 대도시 중심에 있는 우리 동천교회에게도 같은 상황이 주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은 일반적인 것보다 특출한 것을 추구합니다. 경력이든 아이디어라도 남이 하지 않은 일을 해서 튀어야 뭔가 기회가 있다 생각하는데, 하나님이 주신 신앙의 사람은 튀려는 것은 자기 중심의 위험한 곡예이니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주신 현실에 주일을 중심에 두고 평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기본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이 주변 때문에 표시가 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어 박해를 받든지 아니면 빛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세상에서는 나사로처럼 평생 소리 없이 묻혀 살지만 천국에서 영원히 빛이 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어느 날 주님이 무슨 사명에 쓰시려고 표시를 내면 성경과 교회의 역사 그리고 공회의 우리 역사에서는 갑자기 온 세상이 쳐다보며 감격해 하는 일도 생깁니다.
큰 것을 바라보지 맙시다. 무슨 위대하거나 남이 특별하게 보도록 무리할 생각은 최대한 눌러서 없애 버립니다. 그리고 주일을 중심으로 각자 자기 나이와 가정과 형편에 따라가야 할 길을 한 걸음씩, 그런데 꾸준히 걸어갑시다. 이렇게 계속 걸어가면 그것이 '인내'입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로 성화를 시켜 나가는 약1:4의 말씀을 붙듭시다.
공회적으로 백 목사님 생전보다 결혼의 시기와 출산을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결혼 연령도 우리는 더 빨라졌고 출산 숫자도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때보다 더 그렇게 하는 이유는 홍수로 뒤덮인 세상 속으로 급속히 침몰되는 교계를 보면서 우리라고 다를 수 없고 우리는 부족하니 더욱 그렇게 될까 하여 신앙의 생존을 위한 신앙의 본능으로 교인들께 부탁하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자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길이었음을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절감하는 순간 이미 자기는 그렇게 할 기회가 지나가 버렸을 것입니다. 특히 여학생과 여청년들께 공회의 절박한 안내를 다시 새겨 보시도록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