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가본 연습곡 발췌에 관하여
wook2010-10-27조회 454추천 96
문선생님, 수고하십니다.
광고는 예배시간 광고에 하든지 반사회 때 하든지 또 혹은 예정대로 진행할런지 잠정보류가 될런지
목사님 정해 주시는 대로 따라가면 될 터이니 별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문선생님 글의 포인트가 광고보다는 곡의 선정에 있다 생각되어 제안 글 올립니다.
전체 교인을 대상으로 한 가본 연습이 시행되려면 먼저 찬양대의 연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11월 첫 주 부터 시작하기로 되어있는 전체 교인 연습이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지금 쯤은 그 날 연습할 곡이 이미 정해져 있어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야 찬양대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먼저 연습을 할 수 있겠죠.
정해진 곡이 있으면 찬양대가 미리 연습할 수 있을텐데 아직 협의된 곡이 없어서
광고를 부탁한 문선생님의 애로가 느껴집니다.
물론 나름대로 찬양대가 몇 곡을 연습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찬양대가 정해서 먼저 연습한 곡을 전체 교인이 배우는 방법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여기서 곡의 선정에 있어 어려움을 짚어 보겠습니다
연습할 곡을 개인 차원에서 선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연습할 곡을 번호 순서대로 라든지, 무작위로 라든지 하는 방법으로가 아닌
발췌의 방법을 택해야 하기에 분명 어려움이 있습니다.
1주일에 한 곡씩 연습하는 가정 하에 300곡을 다 배우려면 6년이 걸립니다.
1장 부터 순서대로 배워 나가는 방법은 무모하기 짝이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로 300곡 중에 공회가 취할 찬송가는 극히 일부분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연습할 곡을 발췌하여 선정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찬송가 한 곡을 두고도 개개인 마다 느끼는 소감과 받는 은혜가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느 개인이 자기의 취향이나 은혜에 따라 발췌한 곡이 다른 사람에게는 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하겠습니다.
특히 가본찬송가를 대하면서 몸살을 하고 멀미를 하는 정도의 분들이 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굉장히 조심스러워 집니다.
발췌방법에 대한 제안
방법 1. 기존 공회 찬송가 중에서 삭제시킬 몇 곡은 대충 표면화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자리를 대신하고 또 더 추가시킬 곡들이 공회에서는 염두에 두고 계시는 곡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시는 곡들이 있으시다면 그 곡들을 공회 전체 교인들에게 알려주시고
그 곡들을 한 곡, 한 곡 연습하면서 그에 대한 반향을 직접 보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법 2. 각 교회 별 사안입니다. 목사님을 위시하여 새찬송을 사용하셨던 교회 어른 되시는 분들의 추천을 받아
그 중에서 일정 숫자의 찬송가를 엄선(엄선방법은 목사님 제의)하여 연습곡으로 지정하는 방법.
방법 3. 신풍 목사님께서 우선 추천하신 5, 11, 25장 같이 이런 방법으로 목사님께서 몇 곡씩 추천하는 방법.
가본찬송가 발행을 위하여 시간과 노력과 경비를 들인 만큼 모쪼록
기존의 공회찬송가에 버금가는 은혜로운 찬송가의 발췌와 추가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가본 안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기존의 우리 찬송가에 버금가는 그 몇 곡을 골라 우리가 쓰겠다는 취지인 만큼
그 몇 곡 이외의 가본 안에 수록되어 있는 다른 곡들을 보고 몸살하거나 멀미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 또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