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처럼 아끼고 서로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주로 우리 교인들이 사용하겠지만 혹 손님들이 오시더라도 깨끗한 우리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고,
서로의 신앙에 유익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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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6-권찰회
정초연
2023-02-26 21:11:57, 조회 : 369, 추천 : 26
1.주교오후:정동진 선생님, 주교삼일:김옥녀 집사님, 주교새벽:이진수 선생님
2.7시 역대상 인물공부 계속
3.치료중인 교인들 위해 기도부탁
4.신앙의 식구들을 돌아보아야
-전도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대 공회 청년들의 결혼
엄선생
주일학생 한주 1독 대하여..
사실 저는 공회가 주교학생부터 성경 많이 읽는걸 알지만 그동안 자녀에게 성경 많이 못 읽혀왓습니다.
5 학년까지 기껏해야 2독 정도 했나.. 공회주교학생 평균치 보다 그동안 낮게 읽힌듯 합니다.
학교 과제도 많아서 하루 3~4시간씩 숙제 할때도 있고 말씀 듣기는 충실했으나 읽기는 많이 부족 했던건 저도 인지했던 부분입니다.
대신 지난 코로나 이후 바뀐 온라인 수업 형태는 어찌보면 아이들의 시험이 아니라 부모에 대한 시험 기간 아니였나 하는 생각 듭니다.
교사와 비대면에 집에서 하면 느슨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 부모나 어른이 있어도 흐트러질수 밖에 없는것이 집에서 하는 온라인 수업인데 부모가 없는집에서 당시3학년 되는 아이혼자 집에서 온라인 수업과 숙제 부터 식사까지 챙겨 먹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니 여럿 학생이 바뀐 온라인 수업형태 적응 못해서 떠나는 일도 일어나고 저역시 아이가 흐트러지는 걸 보면서 처음은 엄격히 잡았고 잡으면 어느기간 유지되다 조금만 관리 소흘해져도 풀리고 또 잡으면 긴장감 갖고 또 지나면 풀리고 반복 수없이 반복과 씨름 하면서 몇년을 그리해왓고
부모가 조금만 바빠서 관리 못하면 금새 자녀의 흩어진 모습 금방 드러납니다. 그럴때 마다 저를 돌아보고 다시 심기일전 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가 될수 있듯 그동안 길에 허비해온 통학시간들 그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성과를 이룰수 있기에 멀리오가는 훈련은 여기까지 하라로 받고
앞으로 짜여진 시간을 효율적 사용 하게 관리와 집중력있는 훈련을 시키는 기회로 삼아 힘든 적응기간 있었으나 그것을 극복했을때 갈수록 학업성적이 올라 목표치를 학기마다 높게 잡다보니
첨 못한다 어렵다 투덜되다가 이루고 나면 그담 목표 또 어렵다 투덜 또 이루고 나면 그다음 단계 할때 마다 못한다 어렵다 투덜되는건 여느 애랑 같습니다.
하지만 과정이야 누구나 다 어렵지만 이루고 나면 다시 그때 그성적으로 돌아 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질색하며 수치감로 느낍니다 .
90 에서 93으로 93에서 96 으로 96에서 98 로 점점 높은 점수받기 위해 어느정도 노력과 공부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측정되니
보통 시험기간은 밤새 공부 하는편이라
자녀의 공부시간 집중력 시간에 충실 학습 자세등등 일상모습 보면서 의지와 투지력등등 종합적 평가 해보니 조금 힘들어 하겠지만 한주 1독 가능하단 부모로서 측정 가능했습니다.
하루 숙제 위해 책을 읽고 요약하는것이 하루 몇시간 숙제도 수두룩 했고 올해 여러가지 패스할 시험일정으로 빽빽해서 올초부터 방학내내 매일 공부양이 하루종일 공부해야 하는 일정 아침 8 시부터 밤9시 10시까지 두달 동안 충실히 해와서 이 자세면 안해본 한주 성경읽기 가능하단 생각들었고 그동안 성경읽기가 부족했기에
하루 매일 설교를 듣고 들은대로는 잘 정리하나
연결된 성경말씀 인용등 한단계 더 나가질 못하는 부분이 늘 맘에 걸렸는데 결국 성경읽기 부족임을 알고 겨울성경 읽기 캠프이후 주일학교 2독 목표 위해 다른 시간 줄이고 1시간 의무적 성경읽기 시작 하여 1년2독은 가능하나 3독 4독을 하려면 자신이 쉬는시간 노는 시간 줄이고 읽어야 가능한 수치라
성경읽기 의무적 하루 1시간 제외하곤 성경읽는 시간을 안줍니다. (다른 부분과 균형있게 가야하기에..)
나머진 길가다 읽던 놀시간 줄이고 읽던 그렇게 해서 의무시간 외에 추가로 읽는 부분에 대해선 상금으로 보상해주어 동기부여 잃지 않게 보상해줍니다.
한주 1독도 앞으로 있을 시험 준비로 방학내내 수학공부를 밤늦게 공부하다 한주빼서 1독 해볼만 하겠다 해서 성경 많이 읽는 동기부여 심겨줄겸 할수있단 자신감 갖게하려고 명절때 친척에게 받은 용돈을 부모가 불로소득 인정치 않아 한주 1독 완료시 상으로 되돌 주는상을 걸었더니 도전해 보겠다고 스스로 의사 표현해서 시작했지 강압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매번 할수 있는게 아니고 성경많이 읽기 시작해서 상주기 위한 이벤트 행사로 나중엔 하려해도 다른 일정차질로 시간이 없어서 한주 비워줄 기회가 없고 이번이 첨이자 마지막일수 있다고 선택 결정하게해서 시작한겁니다.
지금은 복음으로 걸어가다 보니 떨어진 티끌인 자유시장 경제 원리에 입각해서 주어진 기본기 충실 이행하면 하루 기본 용돈 지급 불성실시 벌금제로 환수 자신이 한만큼 얻고 못한만큼 책임지는 제도로 상벌이 확실히 구분되게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 ! 입각해서 훈련시킵니다.
80년대 제가 초등학생때 신문100부배달시(노동강도) 벌수있는 당시 벌이 수준을 한달 용돈 기준으로 용돈정해주고
기본 수행 과제는 탄탄하게 50분 공부 10분 휴식중 1초라도 어김 벌금이기에 스스로 쉬는 시간 9분에 알람 맞추고 종이 울림 자리 앉을 준비합니다 공부하다가 허튼짓 손톱물어뜯기나 손장난등등 집중못하는 자세시 벌금 기타 글씨 날려 쓰거나 밥을 제대로 안 챙겨 먹어도 벌금 청소상태 불량등등 규칙이 있고 성실히 수행시 기본금에서
2023-03-06 06:44:32
엄선생
2023-03-06 06:56:38
엄선생
격려상 추가로 줄때도 있고 동기부여 잃지 않게 하루 매일 눈에보이는 투명컵에 용돈 넣어주고 못하면 바로 빼가고 (눈에 늘어나고 줄어드는게 보이게끔 )
그동안 용돈을 비상금 개념으로 주었지 다른가정 둘러보니 공회 아이든 타교단 홈스쿨 아이든 용돈을 받아 보통 수십만원 많게는 일~이백 통장 가진 아이들도 있다기에 요즘 처럼 잘먹고 풍족한 시대 애들이 돈이 뭔 필요 있을까 ?
생각하고 용돈에 대해서 좀 인색했는데 적당한 용돈은 동기부여 끌어 올리고 하다보면 습관 들이는 좋은 매개체가 되고 경제관도 가르칠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들어 얼만큼 노력하고 수고해야 어느정도 벌수있고 직장인들 돈버는 구조와 유사하게 적용 기본금 벌기는 어렵고 추가 근무시 수당은 많이 주는식으로 기본을 충실히 해야 수당을 벌수있게 지금 큰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어리니 의지를 댓가성 상으로 보상해서 원하고 원해서 하게끔 하는 자유성 으로
그리고
한주 성경 1독은 단순 상금 건다고 모든 아이들이 다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장시갼 집중하는 훈련이 안됫는데 돈줄테니 해라는 아이가 사행성 심리로 빠질수 있고 제대로 안하거나 대충하고 햇다고 하면서나쁜 습관 얻게 됩니다. 득되는지 독되는지는 부모가 아이들을 잘살펴야 합니다.
함부러 했다간 위험하니 집중력 키우는 훈련을우선하는게 좋습니다.
하루 10시간 이상 집중력 유지 못하는 아이에게 2주를 준다해도 못합니다.
저도 평상시 11시간 12시간 이상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자세를 보고 살짝 한단계 높은거 도전하게 한거라 단계별 훈련 필요합니다.
또한 평상시 부모 속이는지 아닌지 봐야합니다. 한번 속이면 그아이는 부모에게 수십번은 속인 거라 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해서 얻는건 아이에게 얻는것 보다 잃는게 많습니다.
실험은 간단합니다 하루만에 300페이지 책읽을 실력되는지 보면 알수 있습니다.
300페이지면 책한권 읽는 분량으로
6일동안 하루 책한권 읽음 1800페이지 나옵니다. 1독 시작전 하루에 읽을 폐이지 목표 세워주고
그날 목표 달성해야 1독 가능한걸 알려주고
분량 채우고 잠들었어요 중간쯤에선 저도 1독 살짝 모지랄까했는데 모지라는 분량 다시 채우며 마지막날 되니 가능하겠단 생각 들었습니다
아침 8 시부터 밤 11시넘어까지 50분읽고 10분휴식 점심저녁 1시간 휴식 빼곤 모든 환경을 읽는 환경으로 한주 내내 조성 해주었고 아침 말씀 듣기 밤예배 빼고 금요일 빠지는 축구교실 2시간 오갈때도 차에서 포켓성경책들고 짬시간 10페이지라도 읽고 열차타고 오가는 시간 읽고 토욜 부산가서 아이들과 수영장 가는거 포기하고 동천 예배당 지하식당에 바로가서 샌드위치들고 간단 점심 먹으며 지하에서 쉬지도 않고 읽으며 보고까지 1독 마무리 했습니다.
그소식 토요일 듣고 개설된 통장으로
입금자 한주1독상 문구 넣어 바로 보내주었습니다.
통장에 찍힌걸 봐야 동기부여 받을테니
(언약신학 순종해라 산에 가려 당장 보이지 않지만 저산 넘어 복이 있다. )
1시간당 읽는 페이지수 한주간 읽은 시간 대비해도 나오지만 방인에서 감옥처럼 한주 내내 독서대 성경 붙들고 엉덩이 바닥에 붙이고 읽는 모습이 홈cctv 영상으로 풀 기록 되었는데 장시간 경직된 자세로 있다보니 피로도가 크고 밤늦게까지 읽다보니 체력적 소모 도 커서
식사를 더 잘챙겨주었는데도 체중감소 볼살이 쏙들어갔고 체력적 힘들어 했습니다. 체중도 감소했고
마지막날에는 꿈에서 성경읽는 꿈꾸었다 할정도로 한주동안 큰 미션 수행했습니다.
성경읽음 다른 공부 따라 오는게 맞는듯 합니다.
성경 읽기보다 수학공부가 더 쉽다고 학교시험공부가 더 재밌다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고
그동안 부족했던 성경읽기 밀린숙제 하듯 가속 낼수 있는계기 시간주고 읽히는건 누구나 다 읽을수 있기에 틈새시간 짬시간 읽는 습관화를 목표로 두고 훈련시키는 중입니다.
당장은 아니여도 매년 늘다봄 5독 10독 늘어가면 설교말씀 정리할때 연결되는 성경 말씀 인용이 점점 많아지는걸 보면 성경읽기 를 제대로 했는지 2중3중으로 점검할수있게 해 놓았습니다.
세상인도 성공위해서 틈만나면 책읽는 습관화된 자세 가진이는 참 배울만한 자세라 첫술에 배부르지 않지만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언젠간 도달 해있을줄 압니다.
2023-03-07 05:43:30
이치영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자녀를 바르게, 실력 있게, 믿음으로 양육하기 위한 수고가 곳곳에 보입니다.
자녀를 믿음으로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새삼 느낍니다.
우리 교회는 다자녀 가정이 여럿입니다. 모두 신앙의 양육을 소망합니다.
개인마다, 가정마다 주신 현실과 받은 분량이 달라 꼭 같이 할 수는 없지만
자세하게 기록해 주신 내용을 보면서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칭찬은 득보다 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아이도 보통이 아니고, 부모님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믿음으로 잘 자라서 이 복음을 빛내는 귀한 일꾼이 되면 좋겠습니다.
